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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

학사 3천7백30명, 석사 및 박사 1천16명

지난 2월 18일, ‘2009학년도 대학원 학위 수여식’ 및 ‘현소완 방송콘텐츠 진흥재단 이사장 명예박사 학위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박사 1백1명, 석사 8백30명, 비학위 과정 85명 등 총 1천 16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현소완 방송콘텐츠 진흥재단 이사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진행됐다. 박사학위를 수여 받은 현소완 이사장은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내 자신이 많이 부끄럽지만, 지금처럼 하나님과 함께 사회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19일 2009학년도 전기학위 수여식이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 학위 수여식에는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유경(영상애니메이션·06학번) 씨를 비롯해 총 3천7백30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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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위기를 극복하는 지혜 우리나라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학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았다. 지금 코로나19는 국가의 중앙 및 지방 행정 조직, 입법 조직의 능력,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던 문제, 그리고 국민의 수준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각종 문제는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난다. 유사 이래 크고 작은 위기는 언제나 있었다. 문제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이다.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심을 유지하는 일이다. 평상심을 잃으면 우왕좌왕 일의 순서를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큰 위기를 맞아 평상심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평소에도 평상심을 유지하기가 어려운데 위기 때 평상심을 유지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러나 평소에 평상심을 잃으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위기 때 평상심을 잃으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위기 때일수록 큰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역사는 지혜를 얻는데 아주 효과적인 분야다. 역사는 위기 극복의 경험을 풍부하게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