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7.9℃
  • 구름많음대전 -6.5℃
  • 구름조금대구 -5.3℃
  • 맑음울산 -6.1℃
  • 맑음광주 -2.4℃
  • 맑음부산 -3.4℃
  • 구름많음고창 -3.1℃
  • 흐림제주 2.9℃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1.2℃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2017 학위수여식


2017 학위수여식 우리학교를 졸업한 3천8백40명이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대학원은 지난해 8월 졸업생과 이번 졸업생 모두 합해서 8백77명(박사 1백8명, 석사 7백19명, 비학위과정 5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은 2월 13일에 아담스채플에서 열린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신일희 총장으로부터 학위증을 수여받는 모습.

관련기사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