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3℃
  • 구름많음강릉 19.3℃
  • 구름많음서울 18.7℃
  • 흐림대전 18.3℃
  • 흐림대구 20.6℃
  • 흐림울산 21.2℃
  • 흐림광주 20.0℃
  • 구름많음부산 22.4℃
  • 흐림고창 17.9℃
  • 흐림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16.3℃
  • 구름많음보은 15.4℃
  • 흐림금산 17.7℃
  • 흐림강진군 19.3℃
  • 흐림경주시 19.1℃
  • 구름많음거제 19.9℃
기상청 제공

답변을 포기하지 마라!

하루에 팔리는 소주의 양을 어떻게?

◎ 질문
하루에 팔리는 소주의 양은?

◎ 질문의도
“하루에 팔리는 소주의 양은?”, “우리나라 바퀴벌레의 수는?”...이러한 퍼즐식 돌발질문은 얼핏 들으면 면접관이 마치 장난처럼 물어보는 것 같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진면목을 보고자 하는 것이다. 즉, 지원자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논리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가능성을 찾아내려는 성향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질문이다.

◎ 답변분석
정답이 없으므로 자신만의 논리로 일관되게 답변하면 된다. 긴장하여 논리가 도저히 생각나지 않는다면 기발한 아이디어나 창의력이 돋보이는 답변도 좋다.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답변할 것인지 아니면 참신한 아이디어로 갈 것인지 선택하고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답변 시 하기 쉬운 실수
많은 지원자들이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 답변을 해나가다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중간에 포기하거나 그냥 흐지부지 끝내는 지원자가 많다. 설령, 자신이 세운 기준이나 가정이 조금 엉뚱하더라도 반드시 마무리 결론을 지으며 답변을 끝내는 것이 좋다.

◎ 답변예시
(자신만의 논리로 답변하는 예시)
제 주위의 지인들을 보면 일주일에 최소 2번은 술자리를 가집니다. 보통 한번 마실때 1인당 소주 1병은 마시므로 일주일에 1인당 2병을 소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5천만 명 중 성인인구가 절반이라고 가정하면 일주일에 총 5천만 병의 소주가 소비됩니다. 하루 단위로 계산하면 약 700만 병입니다. 따라서 약 700만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필자의 면접관 경험에서 보면...
이러한 질문에 그냥 포기하는 지원자를 많이 보았다. 답변을 포기하는 경우,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잘 포기하는 성격이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과 논리력, 창의력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자수하는 것과 같다. 정답은 없으므로 반드시 스스로 기준을 세워 답변하려는 노력과 의지를 보이 기 바란다. 질문이 황당하다고 절대 답변을 포기하기 마라!

잡이룸(www.joberum.com)
대표컨설턴트 정태용
(주요경력: LG전자, GS EPS 인사담당자/취업컨텐츠사이트 잡이룸 대표)

관련기사





[가까운AI] 의용공학, AI와 사람 사이를 잇다 몇 년 전만 해도 의용공학과 학생이 바이오데이터를 분석하려면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익혀야 했다. ECG나 EEG 데이터를 불러오고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하다 보면 사소한 오류 하나를 찾는데 꽤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요즘은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AI에게 코드의 오류를 물어보기도 하고, 분석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도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논문을 읽거나 새로운 의료기기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때도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한다. 의용공학은 원래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분야다. 의학과 공학의 경계에서 출발한 학문인 만큼 인공지능과 만나는 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최근의 변화는 조금 특별하다. AI가 단 순히 하나의 새로운 기술로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고 연구하는 방법 자체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 의용공학 수업에 들어온 AI 의용공학에서 다루는 데이터는 매우 다양하다. EMG와 EOG 같은 생체신호가 있고, 엑스레이나 CT와 같은 의료영상도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나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얻는 데이터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데이터에서 사람의 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특징을 찾는 일은 AI가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