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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를 만들 전문가는 누구인가?!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

◎ 다 같이 건강하게 잘 살기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행복한 삶이란 다른 말로 삶의 질(Quality of Life) 향상이라고 할 수 있고 이것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삶일 것이다. 즉, 건강한 몸과 마음이 삶의 행복을 얻는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경제력이 있는 사람만 좋은 의료서비스의 혜택으로 건강하게 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건강하지 못해서 삶의 질이 나빠진다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건강한 삶에 대한 보장은 개인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사회(국가)에서 보장해주어야 되는 기본권의 일종이라고도 볼 수 있다. 공중보건학(public health)은 개개인이 아닌 인구집단 전체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사회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 보건 분야의 사회적 필요성 증대
국민소득 수준이 향상될수록 흔히 말하는 well-being 분야나 새로운 개념의 환경기인성 질병의 예측, 평가, 예방방법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인구구조가 고령화될수록 보건복지, 건강증진, 보건교육, 보건행정 등과 같은 양질의 보건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보건관련 산업은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에 따른 고용유발효과도 큰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산업은 우리나라가 경제개발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국가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산업 중 하나로 특히, 최근에 바이오기술(BT)이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정보화혁명 이후 바이오혁명이 차세대 산업의 주류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들이 보편화되었고, 이러한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보건산업이 그 중심축을 이끌어갈 수 있는 분야라는 관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보건전문가 양성의 요구
21세기를 맞이하여 인류의 최대과제는 쾌적한 생활환경과 건강수준의 향상을 비롯한 질 높은 삶을 보장하는 문제로 집약되고 있어서 이러한 삶의 질 향상은 공공정책의 핵심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국민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에 대한 요구가 유례없이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사회적인 요구에 가장 부합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공중보건학 분야의 전문인의 필요성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또한 이러한 요구는 경제적인 성장과 더불어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우리학교에서도 1984년에 학부과정, 1987년에 석사과정, 1991년에 박사과정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보건전문가를 배출하여 이들이 보건관련 연구기관, 교육기관, 행정기관, 의료기관, 산업체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보건전문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우리나라 보건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공중보건학 교육과정에서는 인간의 생명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보건전문인의 양성을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일반적으로 학부에서는 보건학 기초, 환경보건, 산업보건, 식품위생, 보건관리 및 복지, 보건교육 등으로 세분화하여 교과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서는 보건학과 보건미용학으로 세부전공을 나누어 다양한 보건학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기와 열정이 있는 젊은이에게 건강한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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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