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지난 9일 발생한 포항지역 산불 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이 폐허가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는 취지로 전 교직원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사)계명1%사랑나누기운동에서 모은 2천 만원을 박명호(경영학·교수) 경영부총장이 포항시청에 직접 방문해 14일 전달했다.이번 성금을 담당한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 김문영 선생은 “우리학교에 포항 출신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안타깝게 생각하고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통해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또한 우리학교에서는 포항 산불 지역 피해 학생들을 위한 특별 장학금도 계획 중이다.우리학교 (사)계명1%사랑나누기운동 교직원 9백여명으로 구성돼 교직원 봉급 1%를 기부, 기금을 조성하여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8일 아담스채플에서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열렸다. 이날 연주를 맡은 박수원(오르간·시간강사) 오르가니스트는 Louis Couperin의 ‘Duretez Fantaisie’, ‘Improvisation', 'Prelude’, ‘Moto allegro', 등 총 6곡을 연주했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곡에 대한 소개를 하고 오르가니스트가 연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끝으로 박수원 오르가니스트는 브랑스 리옹 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우리학교 및 연세대학교에서 출강하고 있다.
최근 우리학교 박종범(일본학·석사과정수료) 씨가 일본문부성국비유학생으로 선발돼 6년간 1억 7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박종범 씨를 만나 국비유학생 선발된 소감 및 앞으로 유학길에 올라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일본문부성국비유학생에 선발된 소감솔직히 면접시험을 잘 못 봐서 별다른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부족한 저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줘서 한 편으로 참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현지에서 태어나고 살아온 일본인들과 동등한 관계에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특히 부모님과 지도교수님이신 신지숙 교수님이 많이 도와주시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문부성국비유학생이 무엇인지일본문부성이라는 정부 부서가 있는데 그 부서에서 일본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국비유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혜택을 주면서 일본에 대해 공부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연구유학생이라고 해서 6년간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오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본에 대해 관심 갖게 된 이유제가 98년 연합고사에 마지막 세대입니다. 그래서 연합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직장 체험프로그램에 우리학교 강보람(문헌정보학·4) 씨가 동계방학을 이용해 참여했다. 이에 강보람 씨를 만나 체험한 내용 및 소감을 들어보았다.● 청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 계기원래 선배와 동기들의 이야기를 듣고 인턴쉽을 도전해서 공공도서관에서 일을 할까 하는 찰라에 취업지원팀에서 온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보고 청년 직장 체험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학교 도서관에서 일하는 것을 알게 되고 공공 도서관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청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일상 도서관에 있는 사서선생님들이 하는 도서 대출 반납 및 서가정리 일들을 했고 특히 제가 일한 곳이 초등학교다 보니깐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유발 시킬만한 행사를 많이 만들어 진행 했었어요. ●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람을 느낀 점초등학교에서 일을 하다 보니 학부모님들이 자주 오tu서 아이들과 같이 책을 읽고 가시고 하는데 학부모님들이 사서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책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하실 때 제일 보람을 느꼈고 또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아이들이 저에게 조그마한 초콜릿을 주면서
입학사정관팀에서 주최하는 ‘신입생 예비대학 Spring캠프’가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일원에서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에 동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리학교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들어온 신입생 중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예비 대학생들의 애교심 함양과 기초수학능력을 향상 시키고 대학생활 적응 능력을 고취 시켜주기 위해 열렸다. 이번 Spring캠프는 교양, 인성, 진로 및 자기계발,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눠졌으며, ‘계명정신과 봉사’, ‘지도교수 만남의 시간’, ‘대학생의 효율적인 시간관리 Tip’, ‘미니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를 참가한 임유미(한국어문학·1) 씨는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고 Spring캠프에서 배운 지식으로 입학 후에 더 알찬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백종훈(컴퓨터공학·1) 씨는 “방학 후 집에서 무료한 생활의 연속이었는데 이 캠프를 통해 지식도 배우고 함께할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어 정말 뜻깊은 일주일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번 행사를 담당한 입학사정관팀 이나영 선생은 “캠프에 참여한 모든 신입생들이 적극적으로 따라 와 주어서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우리나라에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불구하고 새로운 5년 시작부터 북한의 3차 핵실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북한 대표는 '한국을 최종 파괴하겠다'는 발언까지 서슴없이 국제 사회에서 하고 있다. 지금 박근혜정부에서 각료와 비서진 인선 및 정부조직법 처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으로 난항을 겪고 있지만 그 문제 보다 더 큰 문제는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조성 된 핵 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이다.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는 강력하게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여 주장하며,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핵무기를 포기할 정부가 한반도를 통일하게 해야 한다며 사실상 북한 정권 제거론을 주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술핵 재배치론에서부터 자체 핵개발 주장까지 나온다. 하지만 어느 하나도 북한 핵문제를 해결할 실효적 방안이 되기 어렵다. 북한은 독재와 극심한 제재 속에서도 핵개발을 멈추긴커녕 핵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제재는 아무것도 모르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만 가중시켰지 핵개발은 막지 못했다. 예방적인 선제공격은 우리로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전면전으로 비화될 위험
지난 2월 15일 ‘2012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김춘해(오르간·교수) 교수의 파이프오르간연주 및 황재범(기독교학·부교수) 교수의 성경봉독·기도로 이뤄졌다.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박사 1백1명, 석사 6백81명, 비학위 과정 48명 등 총 8백 30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 수여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비행기에 작은 나사 한 개가 결함이 생기면 비행을 못 하듯이 작은 부분에 신경을 써서 전체의 높은 가치를 올렸으면 한다”고 하며 “여러분의 학문의 고향인 계명을 자주 찾아주고 특히 스승들을 자주 찾아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19일 201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 학위수여식에는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혜(미생물학·09학번) 씨를 비롯해 총 3천6백63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혜 씨는 “4년 동안 비싼 등록금으로 부모님께 많이 죄송했는데 비사최우수상 수상으로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효도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말하며 “현재는 많이 부족하지만 나중에 더 큰 성장을 하여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
우리학교는 학생들의 복지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방중 교내 공사를 실시했다. 먼저 영암관 2층 로비, 계단식 강의실, 화장실 4개소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했으며, 사회관 1층 로비, 3,4층 경사로 앞 로비 및 화장실 4개소 전면 리모델링 등 총 20여 곳에서 공사가 실시 됐다. 이번 공사는 2011년도 동계방학 중 백은관 1층 로비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학생들 이용이 적은 방학을 이용해 공사가 진행됐으며 올해는 2월 15일까지 이뤄졌다. 리모델링 사업을 담당한 서재훈(자원관리팀) 선생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13학년도 하계방학 중에는 영암관 및 사회관 화장실 24개소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9일 사회관 106호에서 사회과학대학 주최로 사고와 글쓰기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및 사고하는 방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열렸으며, 이날 행사는 이상훈(매일신문·편집국장) 국장이 초청돼 “사회이슈에 대한 능동적인 사고와 논리적인 글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훈 편집국장은 논리적인 글쓰기의 일환으로 신문 기사 작성의 일반원칙 및 유의점과 사실보도기사의 기본 형태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인문대학 사학과 주최로 ‘명재 한충희 교수 정년 기념호 (23집)봉정식’이 영암관 240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명재 한충희 교수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고자 열렸으며 축사에서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은 “후배와 제자를 아낌없이 사랑해주고 도와주신 한충희 교수님께 항상 후배로써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봉정 답사로 명재 한충희(사학·교수) 교수는 “30여년 간 무난하게 교수 생활을 마치게 되어 기쁘고 부족한 저의 정년 퇴임식에 많이 참석해주신 교수님 및 제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 교수학습 e러닝개발센터 주최로 ‘ACE사업 확산 및 교수학습개발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바우어관 증축동 3층 멀티미디어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자적 기반의 교수학습 지원 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교수 중심의 제자 양성이 아닌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 및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교육이 전자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하며 “여러 학교에서 오신 많은 교수님들의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