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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부성국비유학생 선발 박종범(일본학·석사과정수료) 씨

대학에서 강의하고 싶은 것이 최종 목표


최근 우리학교 박종범(일본학·석사과정수료) 씨가 일본문부성국비유학생으로 선발돼 6년간 1억 7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박종범 씨를 만나 국비유학생 선발된 소감 및 앞으로 유학길에 올라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 일본문부성국비유학생에 선발된 소감
솔직히 면접시험을 잘 못 봐서 별다른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부족한 저에게 이런 기회가 주어줘서 한 편으로 참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현지에서 태어나고 살아온 일본인들과 동등한 관계에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특히 부모님과 지도교수님이신 신지숙 교수님이 많이 도와주시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일본문부성국비유학생이 무엇인지
일본문부성이라는 정부 부서가 있는데 그 부서에서 일본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국비유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혜택을 주면서 일본에 대해 공부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연구유학생이라고 해서 6년간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오는 프로그램입니다.

● 일본에 대해 관심 갖게 된 이유
제가 98년 연합고사에 마지막 세대입니다. 그래서 연합고사를 치고 중학교 3학년 때 일본 애니메이션인 ‘에반게리온’을 보면서 일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제가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를 일본어를 선택했는데 일본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라서 일본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4월 초쯤에 일본으로 출국하게 되는데 6년 동안 일본 근대문학을 공부하면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저의 최종 목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은 교수가 꿈이기 때문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를 더 하고 싶지만 환경 때문에 취업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하지만 환경에 굴하지 말고 길은 다양하게 많으니깐 많은 정보를 찾아서 학생들이 하고 싶은 학문의 길을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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