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2019학년도 총(부)학생회장과 각 단과대학의 학생회장 선거 유세가 시작됐다. 2019학년도 총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 후보자 등록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였으며, 그 결과 총학생회장 후보에 한대규(공중보건·3) 씨와, 총부학생회장 후보에 이재민(국제통상·3) 씨가 제56대 총(부)학생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유세를 진행한다. 총(부)학생회장 후보자가 내세운 주요 공약으로는 ▲자전거 거치대 및 전동 키보드 거치대 추가설치, ▲ATM 추가설치 ▲PC실 컬러프린트 양면인쇄 가격인하 ▲기숙사 오전 샤워시간 연장 ▲여학우 휴게실 공기청정기 설치 ▲대운동장 트렉보수 및 농구코트 바닥교체 등이다. 총(부)학생회장 선거 유세와 더불어 단과대학별 학생회장 선거 유세도 진행되고 있다. 인문국제학대학과 이부대학을 제외한 모든 단대에서 단일 후보가 출마했다.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아 선거가 무산된 이부대학과 인문국제학대학은 내년 3월중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투표는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진행되며, 찬성표가 과반수 이상일 경우 당선이 확정된다. 투표는 27일 8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이부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에서 우리학교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령친화제품 개발 및 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학교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는 ‘사용성 평가’ 연구 분야 전문기관으로 복지용구, 고령친화용품, 의료기기, 가전제품 등을 사용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센터이다. 지금까지 제품 개선 사례로는 이동식 변기에 이동손잡이 부착, 좌면시트와 발판, 바퀴에 풋브레이크 장착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보호자가 모두 사용이 용이하도록 개선하였다. 또, 욕창방지 매트리스를 환자의 몸무게 차이에 따라 부력조절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의료기기 및 고령친화제품 개선을 통해 시장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종하(의용공학·교수)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장은 “최근 다양한 첨단 제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연령이나 신체, 인지능력과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진 사용자들이 제품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오히려 사용자 편익이 감소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사용성 평가를 통해 사용자가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길
동산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전공(학과)별 독서토론클럽’이 한국도서관협회 ‘2018년 도서관 우수 독서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동산도서관은 2009년에 개설된 독서토론클럽을 2015년에 전공(학과)별 독서토론클럽으로 바꾸어 운영해왔다. 일반 독서토론클럽은 학과 구분 없이 다양한 학생들이 모였다면 ‘전공별 독서토론클럽’은 같은 과 학생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한다. 모든 전공에 1개 팀의 독서토론클럽을 개설하였으며, 독서를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함양 및 발표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독서토론클럽은 2009학년도 2학기 5개 팀 55명의 수료생을 시작으로 2018학년도 1학기까지 4백55팀 3천1백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2018학년도 2학기에는 91개 팀 6백23명의 학생들이 독서토론클럽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최재성(통계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앞으로 전공(학과)별 독서토론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환경 조성을 통한 독서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독서토론클럽은 전공(학과)별로 5명에서 10명 사이의 학생들과 교수 1명으로 구성되어 교양 필독서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학오케스트라축제에서 우리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우리학교는 지역대학 최초로 예술의전당 대학오케스트라축제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지난 8일 저녁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서울대학교(10월 30일)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10월 31일), 경희대학교(11월 1일), 연세대학교(11월 4일), 숙명여자대학교(11월 6일), 한양대학교(11월 7일)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우리학교(11월 8일)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우리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곽승(관현악·특임교수) 마에스트로의 지휘 아래 2백50여명의 단원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우리학교 음악대학 이화영(성악·교수) 소프라노, 백민아(성악·교수) 메조 소프라노, 하석배(성악·교수) 테너, 김승철(성악·교수) 바리톤, 홍순포(성악·교수) 베이스, 박영호(성악·교수) 합창지휘자 등이 협연자로 나섰다. 연주곡은 아리고 보이토의 오페라 ‘메피스토펠레’ 중 ‘천국의 서막’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d단조 Op.125 “합창”중 3, 4악장으로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문화축전’이 지난 7일 바우어관 주변 및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유학생들의 문화 홍보부스와 한국문화학과 부스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우리나라의 문화를 공유하고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몽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러시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부스에서 자국의 전통의상 및 소품, 전통 음식 시식, 전통공예품 만들기 등을 진행했으며, 한국문화학과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의상인 한복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체험 부스 외에도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전통춤, 중국의 전통악기 ‘고쟁’ 연주 등의 축하공연과 실크로드 현지 인문탐사 사진전,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영화 상영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더불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조정희(한국문화정보학·3) 씨는 “여성가족부 행사에서 만났던 유학생들을 다시 만나서 좋았다.”며, “여러 나라 문화체험을 통해 그 나라를 이해하고 유학생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9일, 우리학교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한국민화연구소 제10회 학술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장의 ‘민화, 무엇을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다.1부에서는 최엽(동국대) 강사의 ‘불화 속 책거리 주제의 표현과 그 의미’, 유미나(원광대·역사문화학) 교수의 ‘근대기 대중문화의 관련 속에서 살펴본 민화’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윤정(국립민속박물관 유물과학과) 학예연구사의 ‘민화의 몇 가지 논점에 관한 고찰’, 김수진(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의 ‘민화의 제작 과정에 대한 연구 방법론 제언 - 공방과 초본을 중심으로 한 접근’, 이원복 전 부산시립박물관장의 ‘석민화(釋民畫)- 영역과 위상에 대한 시고’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종합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한편, 권정순 한국민화연구소장은 “‘계왕개래, 즉 지난 것을 잘 잇고, 미래에 올 것을 연다.’라는 말처럼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문화인 민화를 잘 계승하여 후대에 전하는 일이 이 시대를 사는 이들의 소중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는 한국민화연구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우리학교 공과대학생들로 구성된 ‘뚝딱이들’팀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 ‘2018 공학페스티벌’ 창업투자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뚝딱이들’ 팀원 배준역(전기에너지공학·4), 김대현(전기에너지공학·3), 김현정(전자공학·4), 박지수(화학공학·4), 서재룡(게임모바일공학·3) 5명은 김준호(전기에너지공학) 교수의 지도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발 패드’라는 아이디어로 수상을 했다. 이 발 패드는 시각장애인들이 지니고 다니는 지팡이와 사람의 발이 바닥에 있는 패드에 닿으면 출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이다.팀 대표 배준역 씨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시각장애인들이 출구를 쉽게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았던 것을 계기로 개발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행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우리학교 명교생활관 정의동의 공용시설이 다가오는 동계방학 때 새롭게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명교생활관은 1989년 3월 3개동2백77실 6백10명 규모로 개관한 이후 현재 2천5백여명의 사생과 40명의 비사고시원생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랑동, 진리동, 정의동,소망동, 믿음동, 봉사동, 협력동 총 7개동 1천95실 규모의 학생기숙사와 50실 규모의 국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정의동은 1989년에 준공되었으며, 97개의 실과 1백96명의 학생을 수용하고 있다. 정의동은 공용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그동안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따라서 노후된 공용시설물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도 동계방학에 공사를 실시해 2019학년도 1학기가 시작되기 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명교생활관 측은 학생들의 위생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의동의 공용시설 중 화장실 5개소와 세면실 및 세탁실 9개소,샤워실 5개소의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닥과 벽, 천장 등과 같은 노후 마감 공사와 입상관을 포함한 급・배수배관을 교체하고 기타 시설개선에 수반되는 공사도 더불어 진행된다. 명교생활관 측은 정의동 공용시설 리모델링에 이어 진리동도
오는 2019학년도부터 ‘공인토익 성적향상격려장학’의 선발기준이 변경된다. 자격기준은 장학금 신청 학기 내의 재학생이며 등록금 완납 후 인정학기가 8학기(건축학전공은 10학기) 이내인 학생들이다. 단,의예과, 의학과, 간호학과, 약학대학은 제외된다. 또한 신청기준은 기존에는 ‘공인토익 점수가 8등급(500점) 이상인 사람들 중에서 2등급 이상 향상된 사람’이었다면 이번에 ‘공인토익 점수가 500점 이상인 사람 중 점수구간이 향상된 사람’ 으로 변경되었다. 쉽게 말해 두 등급이 아닌 한 등급만 향상되어도 신청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공인 토익성적은 장학금 신청 직전학기까지 COMpassK 승인을 받은 후 취득일자 기준 2년 이내의 성적이며 취득일자 순으로 향상된 성적이어야 한다. 동일 장학금 기수혜자는 수혜 당시의 최고점수를 기준으로 점수구간이 향상되어야 한다. 신청 기준표는공인외국어점수 환산표에서 공인토익 성적향상격려장학 신청 구간표(위 표 참고)로 변경되었다. 장학금은 회당 30만원에서 회당 50만원으로 상향됐고 등록금 범위와 관계없이 중복수혜가 가능하다. 수혜가능횟수는 재학 중 2회에서 재학 중 4회에 한해 지급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최근 우리학교에서 한국미술과 여성학에 대한 학술대회가 연이어 진행됐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우리학교 동천관에서 ‘한국미술의 정체성과 미학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버글린드 융만(UCLA·한국미술사) 교수를 비롯한 국제적 전문가 12명이 참가해 한국 전통 미술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지평에서 한국 미술의 정체성과 위상, 그리고 한국미학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펼쳤다. 우리학교 김양동(미술대·석좌교수) 교수가 ‘한국 미술의 정체성과 한국미의 원형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 버글린드 융만 교수가 ‘정체성과 미학: 한국 미술의한국적 특성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두 번째 기조발표를 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신일희 총장은 “한국은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소중한 문화자산을 풍부하게발전시켜왔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이를 발굴하고 연구하여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미래지향적 문화자원을 재창조하고 교류하는 한국학 국제화의 장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1월 2일에는 의양관에서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가 주관한 추계학술대회가 ‘인문학적 시각에서 본 분노와 혐오의 성정치’라
지난 10월 18일 전국 대학 교육성과관리부서 및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계명 교수-학습 및 질 관리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ACE⁺ 8년의 성과와 과제에 관한 논의’를 주제로 열렸다.포럼은 개회 및 환영식을 시작으로 문제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 교육의 모습’이라는 주제의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어 취업지원센터 303호에서 열린 Session1(교수-학습)에서는 양근우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의 ‘ACE 8년과 계명대 CTP의 성장’과 박영주(교수학습개발센터) 연구교수의 ‘계명대 교수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체제: ACE 1, 2기 효과성 검증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바우어신관 3층 덕영실에서 열린 Session2(교육의 질 관리)에서는 최명숙 교육성과관리센터장의 ‘대학 IR 조직의 운영사례: 7년의 성과와 과제’, 김정숙(교육성과관리센터) 연구교수의 ‘대학교육 질 관리를 위한 교육성과 환류: 계명대 맞춤형 컨설팅 사례’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2018년 현재 우리학교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을 4년차 진행 중에 있으며, COMpass K, e-러닝포트폴리오, K-STAR
우리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에 ‘젠더마케팅학과’와 ‘글로벌e-Business창업학과’가 새롭게 개설됐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시장은 오프라인에서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있으며 이 시장에서 구매의사결정의 80% 이상이 여성이다. G마켓 이용자의 80% 이상이 여성이고 미국에서도 온라인구매의사결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구매결정의사자 81.5%가 여성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우리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서의 유통과 마케팅 전문가, 특히 여성 기업가와 여성을 주 고객으로 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젠더마케팅학과를 개설하였다. 1990년대 미국에서 중요성이 강조된 젠더마케팅은 사회문화적 관점, 여성과 남성의 행동과 심리의 차이를 기반으로한 마케팅 활동을 의미한다. 젠더마케팅학과는 젠더의 의미를 보다 폭넓게 해석하여 여성과 남성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차이에 따라 발생되는 시장기회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본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젠더에 대한 기본 이해를바탕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문가로 양성되고, 이론과 실습, 전문가의멘토링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