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는 ‘2010 서울식품안전 작품 공모전’의 메뉴개발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한 ‘알러지 프리팀’의 대표 구현화(식품영양학·2) 씨를 만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배운점과 준비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물어봤다.■ ‘알러지 프리팀’이 만들어진 배경은?저희 식품영약학과에는 공모전 동아리 ‘푸딩’이 있는데요. 그 동아리에서 새로운 공모전이 나올 때 마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팀을 만들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푸딩’의 인원 중 5명이모여 ‘알러지 프리팀’을 만들게 됐어요.■ 공모전을 준비할 때 어떤 방법으로 실험을 했는가?전공과목 중에 식품학과 조리과학이란 과목이 있는데요. 이 과목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수업 시간에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레시피를 만들어 접근해보고, 실패한 경우에는 다시 틀린 부분을 찾아가며 실험했어요. ■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을 배웠나? 저희 학과 교수님들은 수업시간마다 “영양사들도 실전에서 쓸 수 있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말씀해 주세요.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면서 사물을 보는 시각도 넓히고 독창적인 사고도 많이 해 볼 수 있었어요.■ 준비과정에서 주위 분들에게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정부초청 예술문화장학생으로 선발된 우리대학 태권도학과의 이용우(태권도·4) 씨를 만나봤다.■ 인도네시아 정부초청 예술문화장학생이란?인도네시아는 영토가 상당히 넓은 국가예요. 그렇다보니 지역마다 문화가 상당히 다른데, 이런 문화차이를 줄이고 해소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인도네시아 정부초청 예술문화장학생(이하 예술문화장학생)’이에요. 예술문화장학생은 세계 각국의 20세부터 26세까지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음악이나 춤, 문화 등을 배워서 공연하게 돼요.■ 참여한 학생들은 어떤 활동을 하나요?이 행사는 1년 단위로 이뤄지며,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도네시아의 아트센터에서 2개월에서 3개월에 걸쳐 문화와 음악, 춤 등을 교육받고 그 내용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의 발리, 단둥 등 4개 도시를 돌면서 공연해요. 그리고 이때 공연하는 내용들은 인도네시아 방송을 통해 방송되기도 하죠.■ 그럼 선발기준은 어떻게 되나요?이 예술문화장학생은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주최하고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기본적로 인도네시아와 관련된 학과나 예술과 관련된 학과의 학생들을 위주로 선발해요. 그리고 성적과 교수님들의 추
지난 17일 시행된 제48대 총(부)학생회장(이하 총학) 선거 개표 결과 강민제(화학시스템공학·3) 씨와 박찬근(관광경영학·3)씨가 총학생회장과 총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개표는 17일 23시 05분부터 참관인 6명과 중앙선거관리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학생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됐으며, 다음날 18일 00시 05분에 개표를 마감 하였다.개표 결과 강민제, 박찬근 총학 후보는 총 투표수 9천 4백 62표 중 찬성 7천 5백 93표, 반대 1천 3백 89표, 무효 4백 80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의 투표자 수는 작년 총 투표수 8천 1백 68표 보다 1천 2백 94표 (13.68%)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부)학생회장의 선거 공략은 등록금 동결을 비롯해 취업관련 프로그램의 활성화, 학생들의 편의시설 확충, 새로운 대학문화 만들기 등이 있다.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강민제 씨는 “이제 한 걸음을 뗀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제가 낸 공략을 지켜 학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총부학생회장에 당선된 박찬근 씨는 “학우님들이 믿어주셨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말로만 끝나지 않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우리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메신저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런 메신저를 통한 소통은 서로 만나는 사람끼리 친구 등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한정적 소통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을 원한다면?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보자■ 소셜 네트워크가 뭐야?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란 웹 상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 하나의 중간점이 돼 각 구성원 간의 상호의존관계를 지원하게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그리고 우리가 흔히 소셜 네트워크라고 부르는 트위터, 싸이월드,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로 구분되며, 이 서비스들은 웹상에서 이용자들끼리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분해 줄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줄여서 ‘SNS’라 불리기도 한다.■ 소셜 네트워크를 더 즐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트위터의 경우 ‘트윗 애드온즈 트위터’(http://www.twitaddons.com/)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트위터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서비스 들은 컴퓨터를 이용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위치에 제약
■ 소셜 커머스가 뭐야?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는 웹 상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 여러 사람과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갖는 다는 뜻의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와 무역(commerce)이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물품에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인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가르키는 말이다.이 소셜 커머스의 시작은 지난 2005년 야후를 통해 처음 나타났으며, 2008년 설립된 Groupon(그루폰)을 통해 해외에서 활성화 됐으며, 현재 여러 방향으로 발전해 소셜 링크형, 소셜 웹형, 공동구매형, 오프라인 연동형 등 크게 4가지 형태로 나눠진다. ■ 소셜 커머스의 사용방법소셜 커머스는 각 사이트에서 결제를 통해 쿠폰을 발급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결제한 물건의 최소 입찰인을 넘긴 경우 E-mail이나 문자메시지로 할인쿠폰이 전송되고 그 쿠폰을 이용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소셜 커머스의 종류- 소셜 링크형소셜 커머스 중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판매방식으로, 홈페이지에 판매되는 상품의 목록을 올려두고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자에게 직접 링크해서 연결시켜주는
지난 10월 16일, 경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가 주관한 ‘제3회 경산 대추아가씨 선발 대회’에서 ‘선’에 선발된 정한나(연극예술·4) 씨와 이야기를 나눠 봤다.■ ‘대추아가씨 선발 대회’에 나가게 된 이유는?어릴 때부터 할머니집 뒤에 대추 밭이 있어 친숙했고, 제2회 경산 대추아가씨 선발 대회에 나간 지인의 권유도 있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한번 나가보지 않겠냐는 말씀을 하셔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어요. ■ ‘대추아가씨 선발 대회’ 선에 선발된 소감은?경산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나와 경산시에 대한 애착이 커요. 제 어린 시절의 추억이 남아 있고 아직 시골과 같은 정겨운 분위기가 남아있는 경산시를 위해 제가 무언가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네요. ■ 선발 이후 주위의 반응은?대부분 주변 사람은 제가 ‘대추아가씨 선발 대회’에 나간지도 모를 거예요. 제가 자랑하고 다니는 성격이 아니라서 이야기를 안했거든요. 그래서 대회 때도 부모님과 친한 친구 몇 명 정도만 불렀고, 학과에서도 제가 대회에 나간지 모르고 있어요. ■ 대회에서 자신의 어떤 점이 좋게 보인 것 같은가?대회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제게 한복이 잘 안 어울린다고 하더군
지난 2일 우리대학의 정용진(식품가공학·부교수) 교수 연구팀과 경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이 공동으로 ‘떠먹는 인삼’을 개발하고 상호 산학협력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정용진 교수를 만나봤다.■ 이번에 개발한 ‘떠먹는 인삼’은 어떤 제품인가?이번에 개발한 ‘떠먹는 인삼’은 인삼을 발효하여 인삼의 영양 성분을 쉽고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과거에는 인삼을 약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인삼을 차로 끓여 먹어서 번거롭기도 했고, 끓인 물만 먹었기 때문에 물을 다 우려낸 후에 인삼은 버려야 했지요. 그래서 인삼을 간편하게 모두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다 떠먹는 인삼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의 장점은 어떤 것인가?이 제품은 먼저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려내는 시간이 들지 않아 아침에 간편하게 빵에 발라 먹을 수도 있고, 어디에서든 먹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인삼은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선호하지 않지만 이 제품은 쓴맛을 제거해 모두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연구팀에 대한 소개를 해준다면?저희 연구팀은 우리대학 식품가공학과의 발
금복문화상이 주최하는 ‘제24회 금복문화상 음악부문’에서 수상한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박경숙(관현악·초빙전임강사) 교수를 만나 음악가로서의 삶과 수상소감에 대해 들어봤다.■ 수상소감금복문화상은 문화예술분야에서 공헌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공로를 인정하고 상을 수여하는 행사입니다. 저는 인정받을 만한 업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상까지 받게돼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가?저는 교수로서 인재양성에 힘쓰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음악회의 수익금은 대부분 기부하고 있습니다. 동산의료원 소아과 아이들을 돕고자 첼로 기금을 조성하기도 했고요. 상을 주시는 분들이 이런 활동들을 공로로 인정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이번 상금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생각입니다. ■ 음악을 하게된 계기와 힘들었던 점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께서 첼로 연주를 하는 음악가를 보고 감동받아 저에게 음악가의 길을 권하셨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그리고 유학을 가서 건강상의 이유로 학업에 부진했던 점 때문에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지만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지난 10월 22일 우리학교 정중호(기독교학·교수) 교수가 한국구약학회(이하 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정중호 교수를 만나 학회에 대한 소개와 취임소감을 들어봤다.■ ‘한국구약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영광스럽고 ‘어떻게 하면 학회를 더 발전시킬 수 있을까’라는 임무도 생긴 것 같습니다. 회장으로서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구약학회는 어떤 단체인가?학회는 한국의 구약학 연구와 발전을 위해 대학교수, 목회자 등 학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단체로서 신학교육의 향상에 기여하고 성경을 사랑하는 분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학회지 발간, 학술연구발표회, 국내외 학계와의 교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떠한 공로가 있었는가?저는 학회에서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 1995년에 구약학회지를 창간할 때 서기로서 학술지 발간 책임을 맡기도 했습니다. 회원들이 이러한 공로들을 인정해 회장으로 추대해준 것 같습니다.■ 회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이제 어떠한 일을 하게 되나?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할
지난 10월 29일 캄보디아에서 유학온 타이 럿타낫봉 씨를 만나기 위해 우리학교 명교생활관 믿음동으로 찾아가 봤다.■ 한국에는 유학을 오게된 이유는?캄보디아에 있는 NPIC(National polytechnic Institude of Cambodia)에 다니다가 한국에 있는 전주대학에서 유학생을 모집한다는 정보를 듣고 처음에는 전주대로 유학을 갔었어요. 그러다가 계명대가 더 좋은 공부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계명대로 유학을 오게 되었어요.■ 유학 오기 전에도 한국이란 나라를 알고 있었는가?NPIC에 다니고 있을 때 한국인 교수님이 계셨어요. 그 분을 통해 한국의 문화나 관광지정도는 알고 있었어요. 이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한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었죠.■ 유학생활이 힘들진 않은가?처음 한국에 왔을 땐 한국어를 못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말을 하지 못해 무척 답답했어요. 그리고 혼자 있다 보니 캄보디아에 계신 어머니도 그리웠어요. 그러나 지금은 친한 친구랑 놀러도 가고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니 한국에서의 생활이 많이 익숙해 졌어요. 지금은 생활에 매우 만족해요.■ 학과생활을 할 때 어려웠던 점은 없었는가?학과 수업을 할 때 교수님의 말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2010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대학생 부문에서 공익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인성 및 리더십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로 인정받은 인재상을 수상한 김도윤(경영학·4) 씨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수상소감먼저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습니다. 작년에도 이 상에 도전했는데 실패했었는데 다시 도전한다고 하니 지인들은 시간도 많이 뺏기는데 왜 도전하냐고 말렸습니다. 그러나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 ‘대한민국 인재상’은 어떤 상인가?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상을 주는 행사로서 지금까지의 사회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선발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연아 선수도 인재상을 수상했죠. ● 내가 생각하는 ‘리더십’은?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많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을 수차례 출전하면서 자진해서 팀장을 맡았는데, 그때마다 책임감과 자기희생의 의미를 배우고 사람을 보는 안목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예전의 저처럼 꿈이 불분명한 학생들에게 열정과 꿈을 주는 동기부여 강사가 되는 것입니다. 목
우리대학 동산의료원의 김대현(가정의학·교수) 교수가 세계금연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rvention of Tobacco Induced Disease: ISPTID)에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김대현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세계금연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지금은 우리나라의 금연 문화가 다시 활성화돼야 할 때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 차기회장으로 선출돼서 매우 기쁩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금연 활동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는 활발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많이 뜸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금연을 활성화 시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오는 2011년 9월부터 1년 동안 회장직을 맡게 되니 금연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많이 만들 것입니다.■ ‘세계금연학회’는 어떤 단체인가?세계금연학회는 4개 대륙이 돌아가며 흡연의 문제점이나 금연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발표하는 단체로 오는 2012년 대구 엑스코에서 세계금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는 2012년에 열릴 세계금연대회에서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의사, 금연 연구가, 보건인, 과학자 등 8백여 명의 금연전문가가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