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대구시에서 주최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우리학교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학 리크루트 투어’가 의양관 118호과 운제실에서 열렸다. 리크루트 투어는 취업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상담을 통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는 총 6개 대학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2회째에 우리학교를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경창산업(주), (주)이월드, 대구도시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의 우량기업 및 기관 40여 곳이 참가해 우리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 및 멘토링 ‘솔직담백 멘토특강’, 기업체 채용상담, 취업컨설팅 등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지수(경제금융학·4) 씨는 “면접을 보거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중요한 부분을 내가 회사의 담당자와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의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크루트 투어 행사는 오는 9월 29일에 대구대학교, 10월 6일에 경북대학교, 10월 13일에 대구가톨릭대학교, 10월 27일에 경일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9월 20일, 동천관 301호에서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주한 터키대사관 도서 기증식’이 열려 우리학교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한 터키대사관으로부터 약 1백20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도서는 ‘The Sultans of Poetry’ 등의 문학 서적으로, 터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식은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 터키대사와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터키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중앙아시아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대사관에서 기증받은 도서는 중앙아시아 연구에 귀히 쓰일 것이다.”라고 터키대사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한 터키대사는 “계명대학교에서 중앙아시아 관련 분야의 연구가 활발히 이뤄진다고 알고 있다.”라며 “이번에 기증하는 도서가 귀 대학의 중앙아시아 연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주한 터키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1백20여권의 도서는 동천관에 위치한 ‘한국-터키 우정의 방’에 비치되어 중앙아시아 분야에서 우리학교가 명실상부한 대학으로 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중앙일보에서 전국 4년제 대학 7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대학평가’에서 우리학교가 수학부문과 유아교육학부문에서 ‘상’ 등급을 받았다.이번년도의 평가는 이공계열 7개 학과(기계공학, 물리학, 수학, 식품영양학, 신소재공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화학공학), 인문·사회계열 7개 학과(경영학, 사회복지, 심리학, 영어영문학, 유아교육학, 정치외교학, 중어중문학)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교육부의 대학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2015년 공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교수 연구역량 및 여건’, ‘학생 교육성과 및 여건’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인문·사회계열은 총 14개, 이공계열은 총 12개 지표를 활용해 이루어졌다. 이같이 진행된 2016년도 학과평가의 결과는 점수 합계가 높은 순서대로 상위 10%까지는 ‘최상’, 25%까지는 ‘상’, 50%까지는 ‘중상’으로 분류되어 지난 9월 8일, 9일에 걸쳐 공개됐다. ● 수학부문 수학부문에는 총 51개의 대학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우리학교는 교수의 연구역량에서 높은 성과를 나타내며 ‘상’ 등급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수학부문에서 교수의 국제학술지논문피인용실적 1위를 차지하며 교원의 뛰어난 연구역
								지난 2일 동산도서관은 김남석(학교법인 이사) 박사에 의해 고문헌을 기증받았다고 전했다.동산도서관이 김남석 박사에게 기증받은 자료는 19세기의 경서통(經書筒) 3점이다. 이 경서통은 논어 등 유교 경전의 시작 구절 몇 자를 대나무에 적어, 종이로 만든 둥근 통에 넣은 것이며 경전 암기용이나 평가용으로 사용되었다.이번 고문헌 기증에 대해 김남석 박사는 “이 경서통은 우리 선조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알려주는 교육 자료이다.”라며 “학생들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에 기증했다.”라고 전했다.한편, 김남석 박사는 지난 2003년에 고문헌 26권과 함께 고문헌 구입을 위한 문고 기금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동산도서관에는 고문헌 기증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2015년부터 약 1년간 서영희(교양교육대) 교수, 천호재(일본어문학) 교수, 이동순(계명문화대) 특임교수 등으로부터 총 7백20여권의 고문헌이 기증된 바 있다.
								지난 8월 22일 동산병원 조치흠(의학·교수) 로봇수술센터장이 노년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을 이용한 단일공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에 성공했다. 이는 단일공 로봇수술 역사상 세계 최초로 이룬 성과다. 지금까지 단일공 로봇수술로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은 기구 접근성 등의 한계가 있었다. 조치흠 센터장은 로봇장비의 도킹(접합) 위치를 변경하고 환자의 수술 자세를 바꾸는 등의 새로운 기법을 동원하여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을 성공시켰다.조치흠 센터장은 “이번 수술 기법을 성공함으로써 더 많은 자궁내막암 환자들이 구멍 하나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환자들이 보다 빨리 치유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료법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조치흠 센터장은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자궁경부암을 단일공 로봇수술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 로봇수술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2016학년도 1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명환(법학·35년 6개월 근속) 교수, 노광수(생명과학·35년 6개월 근속) 교수, 공재양(제약학·3년 5개월 근속) 교수가 퇴임했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오늘 퇴임하시는 분들은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어 학교가 힘차게 뻗어나갈 시절에 학교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학생들이 오로지 학업에 충실하도록 지도해주신 분들로, 모두가 영원히 잊지 못할 계명인이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퇴임교수 대표로 이명환 교수는 “출산율이 급감하며 대학의 위기가 도래했지만, ‘융합’과 ‘화합’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전 구성원이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같은 날 ‘2016학년도 1학기 직원 퇴임식’이 본관 제2회의실에서 진행돼 이성규(36년 8개월 근속) 관리2팀 과장, 채영철(35년 6개월 근속) 예비군연대장, 배영호(35년 2개월 근속) 관리처장이 퇴임했다. 퇴임한 직원들에게 신일희 총장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학교를 위해 헌신하시고 건강하게 퇴임하셔서 감사드리며, 선생님들의 노력이 큰 업적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퇴임직원 대
								
								지난 9월 8일 세계적인 양궁 여제, 장혜진(체육학·06학번) 동문이 모교로 금의환향했다. 장혜진 동문은 지난 8월 6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 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2관왕이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획득한 9개의 금메달 중 2개를 장혜진 동문이 획득하며 종합 8위라는 성적을 거두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이처럼 우리나라와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장혜진 동문을 위해 모교인 우리학교에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환영 행사는 성서캠퍼스 정문 삼거리에서 본관까지 환영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장혜진 동문이 정문 삼거리에 도착하자 학생, 교직원, 동문 등 1천여명이 몰려 현수막과 환영 피켓을 들고 힘찬 박수와 환호로 환대했다. 장혜진 동문은 환영하기 위해 모인 계명 가족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 주면서 밝은 얼굴로 화답했다.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은 본관 입구에서 두 팔을 활짝 벌려 장혜진 동문을 반갑게 맞으며 꽃목걸이를 걸어주었다. 장혜진 동문은 신일희 총장에게 이번 올림픽 메달을 직접 목에 걸어주며 환영 행사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계명대학교 법인은 지난 6월 17일 성서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차기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신일희 현 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임명했다. 당초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는 신일희 현 총장, 김용일 학생부총장, 신진기 경영부총장 등이다. 이사회에서는 참석이사 6명 전원이 신일희 현 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임해, 신일희 박사는 제11대 총장으로 연임하게 됐다. 이사회는 “입학자원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개혁, 정원감축 등 대내외로 대학환경이 위기를 맞고 있어, 이를 대처하기 위한 강력한 리더십과 경륜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새 동산의료원 건립과 완공 이후 정상 운영 등을 위해 맡아 달라.”라고 밝히며 임명을 거듭 고사한 신일희 총장을 설득했다. 제11대 총장 취임식은 지난 7월 6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학교법인 정순모 이사장, 법인임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신일희 총장은 올해 7월 6일부터 2020년 7월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일희 총장은 “여러 차례 고사함에도 불구하고 법인이사님들의 권고를 거절할 수 없었다.”라며 “이번 임기 동안 지역과 국가가 원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장혜진(체육학·06학번) 동문이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해 양궁 여자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지난 8월 8일에 진행된 양궁 여자 단체 경기에서 장혜진 선수는 기보배, 최미선 선수와 함께 일본, 대만, 이탈리아, 러시아를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또한 통가의 카롤리네 루시타니아 타타푸, 우크라이나의 리디아 시체니코바, 북한의 강은주 선수 등 6명을 꺾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4년 전 런던 올림픽 선발전에서 장혜진 선수는 4위를 차지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올해 4월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장혜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기록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개인전에서 금메달까지 차지해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2관왕에 오른 주인공이 되었다. 리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혜진 선수는 “금메달을 따고 나니, 4년 전 대표팀 탈락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며, “하늘만큼 땅만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학시절 장혜진 선수를 지도한 류수정(체육학·85학번) 우리학교 양궁부
								우리학교 성서캠 구바우어관과 대명캠 노천강당에 대한 개선공사가 방학 중에 완료됐다.구바우어관은 1993년 2월에 준공된 이래로 점차 시설이 낙후되었고, 소수의 장애학우를 위한 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우리학교 구바우어관 환경개선공사를 작년 9월 17일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8월 26일에 마무리됐다.이번 공사를 통해 우리학교는 구바우어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천장의 석면을 철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의 조명을 친환경 LED전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바우어관 주변의 기존 콘크리트 보도 및 차도를 점토보도블럭으로 포장하였고, 지상 1, 2층에 장애인 화장실과 장애학우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신설하는 등 학생들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훈 시설팀장은 “환경이 개선된 만큼 학생들이 더욱 자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학생 모두를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소수의 학생들도 불편 없이 학교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한, 대구시가 대명동의 문화·예술 분야 개발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공연문화거리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대명캠 노천강당 개선공사가 올해
지난 7월 27일, 우리학교와 (재)대구문화재단이 우리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및 대구문화재단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서로 추진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연계와 기타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을 비롯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 인프라와 대구문화재단의 문화콘텐츠가 합쳐진다면, 대구의 문화예술이 국제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상품가치를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대구는 전국적으로 음악, 미술, 현대무용 등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대구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