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체육학·06학번) 동문이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해 양궁 여자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지난 8월 8일에 진행된 양궁 여자 단체 경기에서 장혜진 선수는 기보배, 최미선 선수와 함께 일본, 대만, 이탈리아, 러시아를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또한 통가의 카롤리네 루시타니아 타타푸, 우크라이나의 리디아 시체니코바, 북한의 강은주 선수 등 6명을 꺾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4년 전 런던 올림픽 선발전에서 장혜진 선수는 4위를 차지해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더욱 훈련에 매진해 올해 4월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장혜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8연패의 기록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개인전에서 금메달까지 차지해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2관왕에 오른 주인공이 되었다. 리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혜진 선수는 “금메달을 따고 나니, 4년 전 대표팀 탈락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며, “하늘만큼 땅만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학시절 장혜진 선수를 지도한 류수정(체육학·85학번) 우리학교 양궁부
우리학교 성서캠 구바우어관과 대명캠 노천강당에 대한 개선공사가 방학 중에 완료됐다.구바우어관은 1993년 2월에 준공된 이래로 점차 시설이 낙후되었고, 소수의 장애학우를 위한 시설이 부족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우리학교 구바우어관 환경개선공사를 작년 9월 17일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8월 26일에 마무리됐다.이번 공사를 통해 우리학교는 구바우어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천장의 석면을 철거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존의 조명을 친환경 LED전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바우어관 주변의 기존 콘크리트 보도 및 차도를 점토보도블럭으로 포장하였고, 지상 1, 2층에 장애인 화장실과 장애학우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신설하는 등 학생들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훈 시설팀장은 “환경이 개선된 만큼 학생들이 더욱 자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학생 모두를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소수의 학생들도 불편 없이 학교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한, 대구시가 대명동의 문화·예술 분야 개발 차원에서 추진 중인 공연문화거리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 대명캠 노천강당 개선공사가 올해
지난 7월 27일, 우리학교와 (재)대구문화재단이 우리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및 대구문화재단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서로 추진 중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연계와 기타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을 비롯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 인프라와 대구문화재단의 문화콘텐츠가 합쳐진다면, 대구의 문화예술이 국제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상품가치를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대구는 전국적으로 음악, 미술, 현대무용 등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대구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우리학교에서 단대별로 ‘체험! 열린 대학’ 행사가 열렸다.올해로 16회째 진행되는 본 행사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달 행사에는 대구·경북·경남·울산 지역 총 25개 고교의 고등학생 1천2백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의 참가학생들은 체험을 신청한 학과에 방문해 시범강의 및 실습을 통해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학과 조교가 직접 학생들을 인솔함으로써 전년도에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학과 강의실에 찾아가 수업을 들었던 것에 비해 학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강문식(경영정보학·교수) 입학처장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에서 최초로 시작된 우리 학교의 ‘체험! 열린 대학’ 행사는 전공 탐방과 대학 문화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라며 “타 교육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학년도 하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방학은 6월 23일에 시작해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우리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스펙 및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때 진행될 각종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하계 계절학기정규 학기에 학점을 채우지 못한 학생, 방학 중에도 수업을 듣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교무·교직팀 주도로 계절학기를 운영한다. 계절학기는 수업시수가 16일로 짧기에 강의시간이 학기 중보다 길다. 이번 하계 계절학기는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은 우리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단, 휴학생 제외), 타 대학 학생은 우리학교와 학점교류협정을 맺은 대학의 학생에 한해서 수강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6월 7일 10시부터 9일 20시까지다. 하계 계절학기에 구성된 강의의 시간표 및 정보는 학교홈페이지(→재학생→강의시간표 조회→개설학기 중 ‘하계학기’ 선택→조회) 혹은 EDWARD 시스템(→학사행정→수업→수강신청관리→강의시간표조회→개설학기(하계학기) 선택→조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수강료: 1학점 당 70,
제34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2016학년도 계명마음나눔봉사’가 지난 20일 성서캠 일대에서 열렸다.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져온 총동아리연합회는 (사)계명1%사랑나누기의 후원과 달서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 하에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를 기획 및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90여명이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과 휴지를 나누는 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도한 권민석(경영학·4)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오히려 자원봉사자들의 근황을 더 살펴주셨고, 참여 봉사자들이 더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구바우어관 앞에서 ‘일본·에콰도르 지진피해돕기 성금모금’이 진행됐다. ‘KAC 리더십 프로그램 세르버스 레단’(이하 세르버스 레단)과 ‘KAC 인권동아리 라이즈’(이하 라이즈)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모금행사는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복구 관련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더불어 우리학교 학생들의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확산,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 등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피해를 알리고 음료 판매를 통해 모금했으며, 총 5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세르버스 레단과 라이즈는 지난 26일 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주한에콰도르대사관에 각 25만원씩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두 기관을 통해 각 피해지역의 지진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모금행사를 담당한 정예지(KAC IR·4)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다함께 모은 돈이 현지의 지진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 연구소 지원사업’에 우리학교 약학연구소가 선정됐다. 약학연구소는 ‘약물의존장애 핵심 진단기술 개발 및 치료전략 연구’ 과제로 5월부터 9년 간 정부지원금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연구소의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해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유도하고자 진행됐다. 약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으로 약물의존장애 첨단 분석 플랫폼 구축, 생체지표 분석기술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수연(약학·교수) 약학연구소장은 “약물의존장애의 핵심적인 진단기술 및 최적의 치료전략을 도출 목표로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학교와 동산의료원이 3월 1일부터 4년 간 비알네트콤(보령제약)이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돼 연구비 48억원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의 위험요인을 주체적으로 분석하여 이를 진단하는 앱기반 분석 플랫폼과 위험요인 진단을 위한 휴대용 진단 키드를 개발하여 생활안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학교 책임자인 이종하(의용공학)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생활안전지수를 제공해 생활 속 위험도를 진단할 수 있게 하고, 향후 참여기관 간에
지난 20일 우리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아 총무처 주최로 ‘계명대학교 창립 117주년 기념식’이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학교 교직원 및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연식(세무학·교수) 총무처장의 사회로 정순모 이사장의 계명금장 수여, 신일희 총장의 교직원 포상 및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계명금장은 교육, 학술, 봉사 등의 분야에서 우리학교 및 법인 기관의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에게 학교법인 이사장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에는 김남석(본교 근무 포함 48년 근속) 계명문화대학교 전 총장과 김성언(41년 근속) 우리학교 전 사무과장에게 수여됐다. 이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포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비사상 6명, 공로상 5명, 업적우수상 46명, 모범상 16명, 계명대학교 출판문화상 1명, 교육부장관 표창 2명 등 교직원 76명이 포상을 받았다.이날 신일희 총장은 “학교에 대한 수많은 교직원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발전 또한 없었을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정순모 이사장은 “학문의 탁월성과 개척정신을 갖고 빛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축도의 말을 전했다.
우리학교 동산의료원 이전을 위한 건립 공사가 4년째 진행되고 있다. 높은 차단벽으로 둘러싸인 현장에선 공사가 한창이다. 기초공사를 마치고 새 의료원의 뼈대가 세워지고 있는 가운데, 새 의료원 건립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현 단계의 공사 진척 상황과 동산의료원 이전에 대한 의미와 기대효과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동산의료원의 역사는 1899년 미국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제중원’으로부터 시작된다. 설립 117년을 맞이한 동산의료원은 21세기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선도하고자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계획 아래 새로운 1백년을 위한 새 의료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권배(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은 “새 병원 건립은 동산의료원이 준비하는 새로운 1백년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메디시티 대구’를 선도적 위치에서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이미 2009년부터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연구동이 새 의료원이 들어설 성서캠퍼스로 이전했다. 향후 의료원 이전이 완료되면 성서지역에는 약학대학을 포함해 지역 최대의 복합의료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새 의료원의 규모는 총 건축 면적이
지난 4월 30일, 명교생활관 기숙사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학생 캠퍼스 투어 및 대구나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명교생활관 행정팀과 사생자치회가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인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의 화합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 학생 15명과 외국인 학생 45명이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일대와 팔공산과 수성못, 동화사, 대구미술관 등 대구의 명소를 탐방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대구의 명소를 둘러보며 우리학교와 대구의 전통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학(경영공학·교수) 명교생활관장은 “앞으로도 한국인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외국인 학생들이 앞으로 열릴 우리학교의 여러 행사에 참여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