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공모전 전문동아리 K.C.G(Keimyung Consulting Group)팀이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주관한 ‘제1회 청년창업캠프 기업경영 서바이벌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대회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간 총 100억 원의 창업자금과 동창적인 아이디어로 직접 회사를 설립, 운영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K.C.G팀 장병목(식품가공학·4) 씨 등 8명은 한국산업기술대 유재영 씨, 인천대 이상훈 씨와 ‘E-UM(이음)’팀(10명)을 구성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E-UM’팀은 이어폰을 3중으로 분리해 교환이 가능한 제품인‘DIY이어폰’이란 주제로 사람과 음악을 이어준다는 의미, 캠프기간 중 다양한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고자하는 바람으로 담았다고 전했다.대회에 참가한 K.C.G팀 소속의 장병목씨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하나의 완벽한 창업계획서를 만들어내야 하는 짜릿한 도전이었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하자고 했지만 막상 시작되니 팀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몰입해 결국 대상이라는 큰 상을
우리학교가 중소기업 기술혁신으로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제1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우리학교는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수행기관’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의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수행기관’평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1,175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목표달성도 40, 기술성 30, 사업화정도 20, 수행방법의 적절성 10 등이다. 기술개발에 참여한 218개 대학 17개 연구기관 가운데 4개 이상 과제를 수행한 141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우리학교는 전체 1위로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 산학협력 사업을 묵묵히 오랜 기간 추진해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2년도 사업에 연구지원금 5%를 추가로 지급받는 혜택도 받게 됐다.우리학교는 지역 산업체와의 상호협력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청, 대구광역시, 지역 내 중소기업들과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을 결성했다. 또한 우리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인력과 연구
지난 학기, 우리학교는 생활실천 덕목인 ‘청결(靑潔)’, ‘정직(正直)’, ‘절약(節約)’, ‘융합(融合)’ 정신을 바탕으로 절약운동을 펼친 결과 3억 원의 에너지 및 인건비 절약의 성과를 거뒀다. 이렇게 지난 한 학기 동안 절약 운동을 통해 마련한 3억 원을 ‘청정절융’의 정신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이러한 행정적 차원의 성과를 ‘청정절융’의 정신의 범교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생활 실천덕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신청자격은 2012-2학기 재학생 중 정규학기 학생들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성적에 따라 지급하는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학점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학과(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개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추천과 개인 신청이 중복될 경우 학과 추천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학교생활 중 ‘청결(淸潔)’, ‘정직(正直)’, ‘절약(節約)’, ‘융합(融合)’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결한 캠퍼스 조성, 정직한 대학생활,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 그린캠퍼스 구현에 앞장섬과 동시에 구성원 간의 융합으로 애교심 고취, 계명정신 함양에 기여한 내용을 사례별로 원고를 작성하여 신청한다. 장학생 선
우리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지난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로쎄티의 한국, 1902-1903’사진전이 이탈리아 지리학회,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 문화원,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카를로 로쎄티(Carlo Rossetti 1876.~1948.)가 1902년부터 1903년에 걸쳐 주한 이탈리아 영산을 영임하며 당시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고 수집한 것으로 카를로 로쎄티는 서울에서 7개월 동안 당시 한국의 다양한 모습과 체류경험의 기록을 모아 ‘꼬레아 레 꼬레아니’와 ‘한국에서의 서한’등 다수의 서적과 논물을 발표했다. 특히 ‘꼬레아 레 꼬레아니’는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434매의 사진으로 다른 여행기나 한국 관련서적은 따라오기 어려울 만큼의 수량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모아 자신만의 사진집을 만들었다. 더욱이 이중에는 로쎄티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 166매가 포함되어 당시 한국의 시장, 거리풍경, 다양한 풍습, 공공기관 현장모습 등 단면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이번 사진전은 로쎄티가 촬영하고 수집한 한국의 풍습과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주제의 50여점의 사진으로 특히 한국의 궁궐, 거리, 신발수선공, 빨레터, 옹기
우리학교에서 발간하는 ‘Acta Koreana’ 저널이 세계적인 국제인용색인 ‘A&HCI(Arts & Humanities Citation Index)’ 등재에 이어 전 세계 5천여 개 이상의 출판사에서 출판되는 18,000종 이상의 과학, 기술, 의학, 사회과학 및 인문·예술 등 전 학문분야를 포괄하는 ‘SCOPUS’ 등재지로 8월에 선정되었다. ‘SCOPUS’는 국내 대학의 연구수준 평가와 연구재단 지원심사에서 연구력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A&HCI’와 ‘SCOPUS’에 함께 등재된 국내 저널은 우리학교의 ‘Acta Koreana’, ‘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를 비롯한 단 4종뿐이다. 우리학교는 ‘Acta Koreana’의 세계적인 국제인용색인 등재를 위해 우수논문 및 석학 인터뷰 게재, 석학초청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등 지난 2000년부터 10여 년 동안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 끝에 2012년 2월 ‘A&HCI’ 등재에 이어 최근 ‘SCOPUS’ 등재 심사를 통과, 2009년 발행분 이후부터 ‘SCOPUS’ 등재가 확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우리학교 이윤갑(사학·교수) 한국학연구원장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체험! 열린대학’ 행사가 7월 24일부터 26일, 3일에 걸쳐 열렸다. ‘체험! 열린대학’ 행사는 교사 추천을 받은 대구, 경북, 경남, 울산지역의 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중 열린다.이번 행사는 24일에 대구,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30개 고교에서 1천 1백 30여 명, 25일에는 경북, 경남 지역 29개 고교 1천 1백 30여명, 26일에는 대구, 경북지역의 30개 고교에서 1천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총 89개교 3천 3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단과대학별로 단과대학소개, 인성 및 진로특강 등을 시작으로 학과 전공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학교를 찾은 학생들이 관련 학과교수와의 대화, 시험강의 참가, 입시정보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올해로 12번째 실시된 ‘체험! 열린대학’ 행사는 학과 탐방이 중심인 행사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리학교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큰 규모의 행사이다. 전공탐방 및 문화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미리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학교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전공학과에 대한 이해와 목표를
방학 중 우리학교에서는 건축학대학 신축공사부터 성서캠퍼스 배수시설, 영암관과 사회관 리모델링 공사까지 곳곳에서 공사가 이뤄졌다. 건축학대학 신축공사는 2011년 4월 12일에 시작돼 연면적 4,354.35m2로 지난 11일 완료됐다. 5월 18일부터 시작된 변전실 증축공사는 지난 17일 34.84m2로 완료되었다. 지난 7일에는 쉐턱관 사거리부터 건축학대학 신축건물 앞까지 공학관 진입로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가 시행됐다.또한 지난 8일부터 12일에는 사회관 남측도로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공사도 이뤄졌다. 그리고 성서캠퍼스의 배수시설 개선공사와 옥외계단 개보수로 보도블록 포장 및 본관 동편 경계석이 교체됐고 영암관, 사회관은 1차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었다. 1차 리모델링 공사에서는 강의실, 복도, 로비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5월부터 시작된 칠곡동 영약용식물원은 올해 11월에 완성될 예정이며 6월부터 시작된 테니스장 및 체육시설 개선공사는 오는 10월에 끝난다. 2011년 7월부터 시작한 약학대학은 내년 1월까지, 12월부터 시작된 제2학생회관은 내년 3월까지 공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방학 내에 진행된 여러 공사로 사회관등의 침수되던 부분이 개선됐고 테니스장 등의
지난 8월 1일, ‘계명비전 2020’ 실현을 위한 직제 개편이 단행되었다. 이번 직제 개편은 ‘잘 가르치는 대학, 잘 배우는 대학, 잘 도와주는 대학’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직제 개편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부총장의 역할과 자율성의 강화 부분이다. 기존 교학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직제가 폐지되고 교무부총장, 학생부총장, 경영부총장 직위가 신설됐다. 또한, 대학본부 행정조직 개편과 함께 학생 생활과 직결된 각 단과대학 행정조직도 크게 변화한다.기존 단과대학별로 운영되었던 행정실이 ‘단과 대학 통합행정팀’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운영되고, 통합행정팀별로 ‘취업담당관’이 임명되어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계명비전 2020’ 추진과 더불어 대학의 산학협력과 국제화의 중요성 역시 비중있게 다뤄졌다. 산학협력단의 독립성을 부여하였고, 국제처가 국제 교류 기반과 전략을 총괄하는 국제협력단으로 재탄생하였다. (8면 참조)
지난 7월 6일, 제10대 총장 신일희 박사 취임식이(이하 취임식)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장 취임식에는 정순모 이사장, 김정환 총동창회장, 김남석 계명문화대학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인 및 교수, 직원 등 1천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임명장수여, 취임선언, 축사, 꽃다발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취임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지난 4년을 되돌아보면 모든 계명인들의 결집된 노력으로 하고자 한 일들을 잘 추진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들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고, 또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를 헌신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생애 최고의 위기를 우리 생에 최고의 순간으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우리 다음 세대에게 이 학교를 맡길 때, 내 생에 최고의 순간은 학교 최대의 위기를 막아낸 바로 이 순간이었노라고 주저 없이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신일희 총장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독일문학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Kiel 대학교 객원조교수,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부교수, 계명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지난 5월 31일,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동산의료원 신축부지에서 ‘새병원 기공식’이 열렸다.이날 기공식에는 신일희 총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 50여 명과 지역주민 7백여 명 등 1천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다.기공식은 권태찬(의학·교수) 새의료원 건립추진본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차순도(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의 개회사, 신일희 총장의 환영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축하영상메시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조원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진행됐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개회사에서 “새병원은 국내 의료계의 랜드마크가 될 첨단 의료시설과 113년간 축적된 우수한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의학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제2의 도약 새로운 100년 글로벌 동산의료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시민 여러분 모두 함께 기도하고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개회사를 마쳤다.이어진 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새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게 돼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제중원으로 시작한 우리 동산의료원이 한 세기를 지난 시점
지난 7일, 본사가 주최하는 ‘제32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콜로키움(이하 콜로키움)’이 ‘문학보다 더 깊은 문학이야기’란 주제로 열렸다.이날 콜로키움은 본사 주간교수인 강판권(사학·부교수)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32회 계명문화상’은 소설부문 1백27편, 시부문 6백여 편의 응모작 중 소설부문에서 조선대 김세정(문예창작학·2012년 2월 졸업) 씨의‘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가, 시부문에서 우석대 서귀옥(문예창작학·4) 씨의 ‘고양이’ 가 각각 당선됐다.이번 수상에 대해 소설부문 당선자 김세정 씨는 “소설은 삼학년 이 학기 때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졸업하기 전까지도 교수님께 꾸중을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평소 내가 꿈만 크고 재능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수상으로 나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뜻 깊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부문 당선자 서귀옥 씨는 “만학을 결정하기까지 힘들었는데, 지금 이 순간 그 때 포기하지 않았음을 정말 다행으로 생각 한다”고 말하며, “당선소감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기를 쓰고 살고 싶은 사람이다. 앞으로 시를 쓰는데 기를 쓰고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계명
지난 5월 25일 영암관에서 사범대학 교육학과 주최로 한국교육개발원 김태완(교육학·교수) 원장의 강연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계명교육포럼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교육문제와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써 이번에 27회를 맞이했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 김태완 원장은 1992년부터 우리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태완 원장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제로 국제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함께 현대사회의 문제와 21세기 교육과정, 향후 교육과 훈련의 핵심에 대해 이야기하며 “배움은 일상적인 것보다는 재미있고 흥미있는, 일상적이지 않은 일에서 얻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길 바란다”며 보호의 교육보다는 도전의 교육에 대해 말했다. 또한 성적중심교육보다는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같이 가라”는 말을 인용해 정직하고 따뜻한 인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이제는 답을 묻는 교육이 아닌 문제를 묻는 창의적인 교육이 중시될 것이라며 창의적 교육에 대해서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자로서 인성과 함께 학생들이 좋아하는 마음으로 교육받으며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