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6.8℃
  • 흐림강릉 17.3℃
  • 흐림서울 17.3℃
  • 흐림대전 19.5℃
  • 흐림대구 18.4℃
  • 울산 17.6℃
  • 흐림광주 19.0℃
  • 부산 19.8℃
  • 흐림고창 18.5℃
  • 흐림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8.0℃
  • 흐림보은 19.1℃
  • 흐림금산 19.6℃
  • 흐림강진군 20.4℃
  • 흐림경주시 18.4℃
  • 흐림거제 19.3℃
기상청 제공

사회복지학과 취업특강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전망


지난 23일 사회복지학과가 주최하는 ‘사회복지학과 취업특강’이 사회관 124호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졸업생들을 연사로 초청했으며, 권한희(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희 법인사무국·팀장) 씨는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준비’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권한희 씨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정확한 동기가 있어야 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가치관이 명확해야한다”며 “사회복지사를 준비한다면 원하는 분야를 열심히 준비하고 사회복지정책적 이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