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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

적성에 맞는 선택뿐만 아니라 열정과 자기관리가 성공 비결


지난 29일 사회관 124호에서 이부대학 주최로 취업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기업은 어떤 사람을 원하는가’라는 주제로 삼한C1의 한삼화 대표이사가 맡아 강연했다.

이날 한삼화 대표이사는 “적성이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그 후, 일에 대한 성취감을 가져야 한다”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말했고 덧붙여 “아무리 좋은 목표와 비전이 있더라도 일에 대한 열정과 자기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충고했다.

삼한C1는 점토벽돌을 생산하는 회사로 국제 품질 보증 규격 ISO9002 인증, 일본 공업 규격 JIS마크 획득 및 조달청으로부터 조달 우수 제품 인증을 받았고 우리대학의 본관, 아담스 채플, 노천극장, 중앙도서관, 체육관 등 9곳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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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