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제4회 도서관현장발전 우수사례공모’에서 우리학교 동산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 김한림 선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한림 선생을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도서관현장발전 우수사례공모’는 전국 대학도서관의 사서들을 대상으로 마련하는 공모전으로 도서관의 자료수집 및 정리, 이용서비스 개선 사례 등 현실적이고 응용 가능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이다.학술정보지원팀 김한림 씨는 “공모전에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평소 하고 있는 ‘책 향기 날리기’라는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고 타 대학에서도 벤치마킹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당선된 우수작은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전국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그 사례집은 도서관연구소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이날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즐거운 책 읽기 세상, 책 향기 날리기’라는 제목으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의 내용은 우리학교 동산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책 향기 날리기’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활동한 내용들과 향후 과제 등을 사례로 다뤘다.‘책 향기 날리기’는 독서클럽으로 ‘책 향기 뿜어내기’라는 토론
요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은 일반 극장만이 아닌 대학가로도 진출해 우리의 오감을 자극한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뮤지컬에 대해 익숙하다곤 할 수 없기에 뮤지컬이란 글자조차 생소하게 느끼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뮤지컬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 뮤지컬이란?뮤지컬은 19~20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어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 우리나라 뮤지컬은 2000년대 들어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등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는 뮤지컬 배우들이 노래와 춤, 연기를 중심으로 드라마 전체를 이끌어가는 하나의 음악극이다. 반면, 오페라는 대중들이 즐겨듣는 음악과 무용, 연극, 미술 등으로 구성된 종합예술을 말하며, 성악가들의 노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뮤지컬★ 김중효(연극예술·조교수) 교수1. Swan Lake(백조의 호수)매튜본이 연출을 맡은 ‘백조의 호수’는 무용과 댄스를 합친 댄스뮤지컬이다. 섬세한 여성 백조 대신 깃털 바지에 근육질의 상체를 드러내고 백조로 분한 남성 무용수들의 관능적이고 역동적인 군무는 마치 백조가
지난 22일 우리대학의 류수민(무용학·3)씨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 40회 동아무용콩쿠르 한국 전통 일반부문에서 ‘태평무’로 은상을 수상했다.■콩쿠르에서 수상 소감 한마디?예술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큰 대회에 나가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고 평가받고 싶잖아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번 콩쿠르에 도전했고, 특히 동아콩쿠르에서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해요.■동아콩쿠르는 어떤 대회인지?40회를 맞이한 동아콩쿠르는 무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나갈 정도로 인지도와 권위가 높은 콩쿠르에요. 자랑같이 들릴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상을 받는 다는 것은 실력도 인정받고 다른 예술인들에게 부러움을 살 정도에요. 그 정도로 예술인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상을 받길 원하는 선망의 콩쿠르인 셈이죠.■공연한 ‘태평무’는 어떤 춤인가?태평무는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배워온 전통춤으로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뜻을 춤으로 표현한 거예요. 다른 춤장단에 비해 구성이 복잡하고 까다로운데 오히려 이런 점이 동작을 섬세하며 우아하고 화려해 보이게 해요. 우리나라 춤으로 세계에 내놓아도 예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춤이에요.■대회를 준비하며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3일간 열린 ‘2010 국제 대학 에어로빅스 페스티벌’에서 우리대학의 김민석(태권도학·3) 씨 외 16명이 태권도 에어로빅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민석 씨를 만나봤다.■ 수상소감에 대해 말해 주신다면?‘2010 국제 대학 에어로빅스 페스티벌’이 국제적인 대회이니 만큼 대상을 수상한 점은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2003년부터 지금까지 선배들이 계속 대상을 수상해서 부담감이 심했는데, 좋은 결과를 거둬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2010 국제 대학 에어로빅스 페스티벌’은 어떤 대회인가?한국, 일본, 중국 3개국의 대학생들이 모여서 재즈, 치어리더, 치어, 에어로빅 등 분야의 공연을 펼치는 국제적인 행사예요.■ ‘태권에어로빅스’는 어떤 스포츠인가?‘태권에어로빅스’는 에어로빅과 태권도의 동작을 접목시킨 스포츠예요. 에어로빅과 태권도 동작을 음악에 맞춰 공연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할거예요.■ 태권에어로빅의 심사는 어떻게 이뤄지는가?이 분야는 에어로빅 심사위원 5명, 태권도 분야의 심사위원 3명 등 총 8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해요. 각 심사위원들은 각 분야를 심사하고 에어로빅과 태권도의 접합정도와 태권도
‘2010 대한민국 신한국인 대상’에 우리학교 이화순(평생교육원·교수) 교수가 선정됐다. 이화순 교수는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며 “큰 상들은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무언의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마음을 모을 것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화순 교수는 차와 명상연구, 보급 및 후학 양성을 통한 국내 차 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우리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웰빙 차와 명상을 전담하여 강의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에서 가르치는 내용에 대해 물어보자 “차문화와 명상 및 예절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일반인, 직장인 등을 수강대상으로 하여 ‘차와 명상에 대한 이해’, ‘차와 명상을 통한 활용’, ‘차와 명상 즐기기 및 차와 명상’을 통해 나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순 교수는 “명상의 이로움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쉽게 나누기 위해서는 차 문화를 접목시키는 것이 가장 바른 방법이라 생각하고 차와 명상을 함께 교육하고 있다”고 말하며, 명상과 차 문화와 명상이 우리들에게 주는 이점에 대해 “차 명상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스리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현실의 어
● 우리학교를 에코캠퍼스로요즘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대학들은 환경친화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이에 우리학교도 지속적으로 ‘에코캠퍼스(Eco-Campus)'를 실천하기 위해 청·정·절·융이란 우리학교 4대 실천덕목을 정하고, 금연구역지정을 비롯해 음식물 배달금지 등 각종 저탄소 지향 운동을 펼치고 있다. 에코 캠퍼스 실현을 위한 우리학교의 노력과 구체적인 활동을 살펴본다.● 우리학교의 생활 속 실천 첫째, 우리학교는 에코캠퍼스를 구축을 위해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저감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를 추진하는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에 40개 대학과 함께 가입해 활동 중이다. 또한 작년 개교 55주년을 맞이해 신일희 총장은 저탄소를 지향하기 위한 캠페인을 선포했고, 이에 따라 ‘청·정·절·융’이라는 생활표어가 제정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청·정·절·융’은 청결·정직·절약·융합을 뜻하는 생활표어로 그 세부내용으로는 매월 하루를 ‘청결의 날’로 지정하여 대청소를 실시하는 것과 시험부정행위와 대석금지 캠페인을 실시, 이면지 사용 및 재생 토너사용 장려운동 등이 있다. 강영욱(수학·교수) 기획정보처장은 “에코캠퍼
지난 4월 30일, ‘제1회 마운틴듀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에서 우리학교 파닭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파닭팀은 김성헌(시각디자인·4) 씨와 김영현(광고홍보학·4) 씨, 제갈현열(광고홍보학·4) 씨로 구성되어 공모전을 준비하는 팀이다. 이에 파닭팀을 만나봤다.■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감팀이 구성되고 처음으로 준비한 공모전에서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며 이번에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팀워크도 잘 맞아서 아주 좋았습니다.■공모전에 도전하게 된 계기이번 공모전은 저희팀의 첫 공모전 도전 작업이고, 마운틴듀 마케팅 공모전도 1회였기 때문에 팀원 모두 처음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됐습니다.■이번에 공모한 내용은기존 마운틴듀 광고를 보면 익스트림 스포츠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저희는 기존 광고가 젊은층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좀 더 젊은층의 친근감을 유발하기 위해 ‘짐승을 거두어라’라는 주제로 젊은층을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세웠습니다.■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팀 구성이 시각디자인과와 광고홍보학과로 이루어졌는데 학과가 다르니 중점을 두는 부분에서 의견차가 있었습니다. 시각디자인은 시각적인 부분을, 광고홍보학은 광고의 내용에 대해
김진환(한국어문학·85학번) 선생이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 생활을 하며 틈틈이 습작해 온 시들을 묶어 ‘새벽의 내력’이라는 시집을 발간했다. 문예지 계간 ‘사람의 문학’에 올해 시인으로 등단한 김진환 선생은 지난 20여년 동안 몸담아 온 교직생활을 성찰하고 결산하고자 시집을 출간했다. 고등학교 때 처음 시를 쓰기 시작한 그는 책을 아주 좋아하는 문학소년이었다. 그래서 그는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했고 현재 글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는 “성격상 글 쓰는 게 맞은 것도 있지만 고등학교 때 독서를 많이 한 것이 글 쓰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글쓰기의 비법을 밝혔다. 처음으로 시를 써서 상을 받은 적이 언제였는지 물어보자 그는 “첫 수상은 경주 신라문화제 백일장에서 가작이라는 상을 받았다”고 하며 “심사위원 분들이 김동인, 박목월 시인 등 이름 있는 시인들이었고 가작이라는 상을 받았을 때 글쓰기로는 처음 상을 받게돼 참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시를 쓰면 어떤 느낌들을 받는지에 대해 물어보자 그는 “시의 소재들을 삶이나 동·식물 및 사물들에서 찾기 때문에 삶에 대해 사랑을 가지게 되고 나 아닌 다른 주변 사물에 대해 애착들을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
우리학교 황무룡(일반행정학·85학번) 동문은 올해 다섯 번째 시집 ‘마음에 길 묻다’라는 시집을 발간했다. 이에 황무룡 동문을 만나 최근 근황과 시집을 발간한 소감을 들어봤다.그는 정책개발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해 1973년부터 울진군에서 공직 활동을 시작하여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통상문화전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올해 칠곡군 부군수로 발령받아 활동하고 있다.시집을 발간한 황무룡 동문은 “시는 전문적이기는 하지만 시집을 내면서 독자들이 그 시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속에서 우러나는 마음으로 시 쓰기를 시작해 독자들이 내 시집을 보고 감동할 때 가 장 보람을 느낍니다”라면서 소감을 밝혔다.그렇다면 언제부터 시를 쓰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였고 나에게 우연찮게 ‘문예지’라는 대회에 참여하면서 시의 매력에 빠졌습니다”라면서 “시는 생활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어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2003년 발간한 ‘차나 한 잔 들고 가게’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추천했다. 그 이유는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시간을 갖자는 마음을 시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5월 8일 우리대학의 황동준(식품영양학·2) 씨가 농림수산식품부의 UCC 공모전에서 ‘쌀의 여신’이란 작품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상소감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이번 공모전은 평소 관심있던 푸드스타일 분야의 공모전이라 열의를 갖고 참여했고 좋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처음 준비하는 공모전이라 불안한 점도 많았지만,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배운점이 많아요.■ 이번 UCC 공모전은 어떤 행사인가?이번 UCC 공모전은 국내 쌀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한 행사로 쌀을 이용하여 만든 요리를 평가받는 공모전이에요. ■ 이번 작품명이 ‘쌀의 여신’인데 그 이유는 뭔가?이번 작품 ‘쌀의 여신’은 여성을 주 타깃으로 만든 음식이에요. 제가 만든 ‘쌀의 여신’이 누룽지를 이용한 까나페라서 웰빙과 여성의 다이어트를 고려해서 만든 음식이거든요. 그래서 여성에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찾다보니 이런 이름이 붙게 된거죠.■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힘든점이 있었다면?이번 공모전 자체가 UCC에 영상을 올리는 것이다 보니 영상촬영이 가장 힘들었죠. 게다가 카메라 조작이 능숙하지 못해 촬영하면서 요리까지 한다는 게 힘들었죠. 요리도 처음
지난 4월 19일 우리학교 산업디자인과의 박재용(산업디자인과·4) 씨가 ‘쌍용차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박재용씨를 만나봤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당선된 소감은?처음으로 지원해 본 공모전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아직은 얼떨떨해요. 게다가 쌍용은 우리나라 차량분야에서 매우 유명하고 제가 전공한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한 점, 전국 120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점은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쌍용차 디자인 공모전’은 어떤 공모전인가?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미래에 제작될 코란도를 디자인하는 공모전이 었어요.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품이 미래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의 작품을 선발하는 공모전이에요.■ 이번에 제작한 디자인의 테마는 무었인가?제가 제출한 코란도의 디자인은 2020년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 기존의 코란도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드레스 미 업(dressmeup), 플럭셔리(Fluxury), 하모니(harmony), 이 3가지 내용을 키워드로 잡고 디자인 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힘든점이 있다면?개인 기업이 준비한 공모전이니 만큼 기업의 취향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안동병원 이사장 강보영(경영대학·67학번) 동문이 ‘자랑스런 경영대학 동문’에 선정돼 지난 4월 9일, 감사패 수여식이 열렸다. 그는 이번 선정에 대해 “대학을 졸업하고 앞만 보고 달려 우리 동문과 선·후배님들께 소홀한 점이 많았는데 이런 큰 상을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통해 계명인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나아가 모교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2년 안동병원을 법인으로 설립한 강보영 동문에게 특별히 병원을 경영하게 된 계기가 있었냐고 물어보자 “제가 스프링클러 사업과 파이프 사업을 했는데 사업 중 치질이 생겼습니다.그 때 무자격 의원의 시술을 받아 오히려 병세가 악화돼 지역 종합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지요. 그 때 입원치료를 받는 동안 이 지역에 고객 중심의 위생적이고 친절한 병원이 필요하다 느껴 번창했던 사업을 그만두고 병원경영을 시작하게 됐습니다”고 대답했다. 한편, 30여년 병원을 경영하면서 찾아온 어려움을 극복한 방법에 대해 그는 미소를 지으며 “개원 초기에 재정적자로 인해 도저히 희망이 보이지 않았고 IMF때 의약분업으로 인해 전국병원들이 몸살을 앓을 때도 항상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