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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듀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한 파닭팀

“후배들이 소신껏 공모전에 도전했으면 해요”


지난 4월 30일, ‘제1회 마운틴듀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에서 우리학교 파닭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파닭팀은 김성헌(시각디자인·4) 씨와 김영현(광고홍보학·4) 씨, 제갈현열(광고홍보학·4) 씨로 구성되어 공모전을 준비하는 팀이다. 이에 파닭팀을 만나봤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감
팀이 구성되고 처음으로 준비한 공모전에서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며 이번에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팀워크도 잘 맞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공모전에 도전하게 된 계기
이번 공모전은 저희팀의 첫 공모전 도전 작업이고, 마운틴듀 마케팅 공모전도 1회였기 때문에 팀원 모두 처음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공모한 내용은
기존 마운틴듀 광고를 보면 익스트림 스포츠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저희는 기존 광고가 젊은층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한다고 판단하고 좀 더 젊은층의 친근감을 유발하기 위해 ‘짐승을 거두어라’라는 주제로 젊은층을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을 세웠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
팀 구성이 시각디자인과와 광고홍보학과로 이루어졌는데 학과가 다르니 중점을 두는 부분에서 의견차가 있었습니다. 시각디자인은 시각적인 부분을, 광고홍보학은 광고의 내용에 대해 먼저 생각하게 됨으로써 생기는 이견들의 타협점을 찾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팀을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여러 공모전에 도전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목표는 6월에 있을 ‘대학생광고 경진대회’라는 공모전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공모전을 열심히 준비했지만 수상을 못해 포기하는 후배들을 많이 본 적이 있습니다. 수상을 못 한 것에 연연하지 말고 자신이 얼마만큼 열심히 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자기 소신껏 열심히 공모전에 도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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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