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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홍보 공모전’ 최우수상 차지한 송은혜(식품영양학·4) 씨, 유다슬(식품영양학·4) 씨

소비자에게 HACCP인지도를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


우리학교 송은혜(식품영양학·4) 씨, 유다슬(식품영양학·4) 씨가‘HACCP 홍보 공모전’ UCC, 플래쉬 애니메이션 웹툰 3개부문 중 웹툰 부문에서 최우수상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송은혜, 유다슬 씨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수상소감
HACCP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작품을 제작할 때 컴퓨터 그래픽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적인 면이 부족하여 구상한 것을 다 표현할 수 없었지만 많은 노력으로 제작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공모전이 소비자들에게 HACCP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HACCP을 교육하는데 있어 이번 UCC는 훌륭한 교육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

■출전하게 된 계기
현재 거의 모든 식품에는 의무적으로 HACCP이 적용돼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대형할인마트나 편의점 등에서도 쉽게 HACCP마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HACCP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와 단체급식업계의 종사자들을 비롯한 식품관련학과 학생들에게도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다면
식품영양학과 교수님들의 많은 도움과 응원 덕분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제출 작품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최미경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충고해주고 싶은 점
사실 공모전 공고가 뜨고 난 며칠이 지난 후부터 준비를 하였습니다. 늦게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바라기보다는 시간이 부족하다 탓하지 않고 꾸준히 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 여러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늦더라도 하는 것이 낫다” 는 말처럼 기회가 생기면 놓치지 말고 도전합시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
하반기 취업을 목표로 단체급식 업체의 영양사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올바른 먹거리를 홍보하며 위생사고 제로의 사업장을 만드는 영양사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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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