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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디지털 팀, 김대건(경영학·3) 씨 외 3명 ‘2011 산학협력 대학생 홍보단’ 선발돼

“대한민국 경제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창업가가 꿈”


우리학교 김대건(경영학·3) 씨 외 3명으로 구성된 ‘두드림 디지털팀’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산학협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산학협력 정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모집한 ‘2011 산학협력 대학생 홍보단’에 최종 선발됐다. 이에 김대건 씨를 만나 홍보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산학협력 대학생 홍보단의 간단한 소개
산학협력 대학생 홍보단 LINC는 산학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학협력 정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만든 대학생 홍보단입니다.

■ 홍보 계획서에 담겨져 있는 내용
홍보 계획서를 작성 할 때, ‘우리가 가진 역량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보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LINC사업은 수도권의 특정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산학협력을 촉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우수한 학교와 기업 간의 산학협력을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이런 의미를 파악한 후 홍보 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 대외활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 활동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부분을 얻어 갈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대외활동은 공모전, 대회 등과 달라서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년 동안 활동이 지속됩니다. 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을 활동하면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성취하지 못한다면 1년간 시간을 뺏기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대외활동을 준비하신다면 단순히 이력서에 스펙 한 줄 채운다는 생각보다 ‘이 활동을 통해 내가 무엇을 얻어 갈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활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앞으로의 꿈이나 계획
운이 좋아서 학교생활 중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해봤습니다. 그 경험들은 주로 창업, 벤처, 중소기업 등과 관련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LINC홍보단 또한 기업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저는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되는 창업기업, 벤처기업,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계획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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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