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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최종합격 해 ‘그린캠퍼스’를 실천하고 있는 ‘그린다(green 多)’팀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기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우리학교 이계원(호텔관광학·3), 김태경(간호학·2), 김민지(문예창작학·2학년), 이초롱(중국학·4) 씨로 구성된 ‘그린다(green 多)’팀이 최종합격하였다. 이에 이초롱 씨와 김태경 씨를 만나 소감 및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 이란
대학이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에 선도적인 역할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가 주최하여 대학 내 그린캠퍼스 운동을 이끌어 갈 대학생 그린리더를 뽑는 프로그램입니다.

■‘제3기 그린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최종 합격된 소감
팀원들이 모두 같은 뜻을 모아 참여한 프로그램에 합격해서 저희가 원하던 꿈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또 ‘나’ 하나로 인해 대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는 물론, 아름다운 캠퍼스 만들기에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저희 팀명인 ‘그린다(green 多)’에 걸맞게 사명감을 가지고 많은 환경활동을 통해 녹색으로 우리학교를 그려나가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저희 ‘그린다(green 多)’ 팀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계획 단계에 있습니다. 저희의 주된 목표는 ‘그린캠퍼스’에 대한 많은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린캠퍼스 UCC홍보영상 찍기’, ‘Facebook 사이트 개설’ 등 ‘그린캠퍼스’가 무엇인지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홍보를 통해 이면지 활용이나 분리수거 등 실생활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쉽게 ‘그린캠퍼스’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을 고취시키고 싶습니다.

■학우들에게 바라는 점
저희 ‘그린캠퍼스’ 활동에 대한 작은 관심이 ‘환경’에 대학생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축제 때 부스를 설치해 ‘그린캠퍼스’ 홍보는 물론 교내에서 진행 중인 ‘쿨 그린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그린다(green 多)’ 팀의 페이스북 주소(www.facebook.com/KMUGreenDa)를 개설하였으니 많이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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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