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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에서 본상 수상한 최지민(산업디자인학·4) 씨

시각 장애인 맞춤의 ‘Finger Reader’로 본상 수상해


우리학교 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Red Dot’에서 3년 연속으로, ‘IF Concept Award’에서는 2년 연속으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이번 ‘2011 IDEA’에서 이한섭(시각디자인학·03) 김수지(텍스타일디자인학·4) 씨와 함께 팀을 구성해 본상을 수상한 최지민(산업디자인학·4) 씨를 만나 산업디자인과 대표로써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 수상소감
사실 본상은 큰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주위 분들이 크게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셔서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희 팀과 같은 경우에는 3명이 각각 자신의 능력에 걸맞은 분야를 맡아 일을 진행하며 역할을 분담 했던 부분이 시너지가 되어 본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수상작인 ‘Finger Reader’는 어떤 작품인가?
저희 팀의 이번 출품작인 ‘Finger Reader’는 제가 어느 날 다큐멘터리에서 시각장애인이 물품을 구입하는 도중 실수를 하는 부분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입니다. 손가락에 바코드 리더기를 착용하여 물품의 바코드를 인식, 목걸이에 매달려 있는 이어폰에 블루투스로 물품에 대한 정보를 송신하는 원리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자 만들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일단 이번 방학의 경우 교내 프로그램인 몽골 국외봉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고 다음 학기의 경우 졸업반인데 그에 앞서 휴학을 신청해 어학연수, 인턴활동 등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인 창조 기업과 같은 새로운 활동도 해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드리고 싶습니다.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와 영어 공부도 중요하겠지만 자기 자신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좋고 싫은 걸 따지며 이해관계에 얽매이려하기 보단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그로써 축적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 자신을 알아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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