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7℃
  • 구름조금강릉 -6.7℃
  • 구름조금서울 -9.0℃
  • 구름많음대전 -8.8℃
  • 구름조금대구 -5.4℃
  • 흐림울산 -4.8℃
  • 구름조금광주 -5.7℃
  • 구름조금부산 -3.4℃
  • 흐림고창 -7.0℃
  • 구름많음제주 1.9℃
  • 흐림강화 -9.0℃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0.8℃
  • 구름조금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5.1℃
  • 구름많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진안 세계 사진비엔날레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오경화(사진영상디자인·3) 씨

“올해에는 여러 사진 장르를 경험하는 것이 목표”


우리학교 대명캠퍼스에 위치한 사진영상디자인과 학생들이 중국 세계 사진비엔날레에서 대거 수상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 중 우수상을 수상한 오경화(사진영상디자인·3) 씨와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 사진이 본인에게 가져다준 삶은?
제가 사진을 찍기 시작한 때는 고등학교 2학년 때였어요. 매순간 다른 사물들의 모습을 담아둘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죠. 그렇게 사진을 시작해 처음에는 내성적이었던 제가 점차 사람들과 어울리며 제가 몰랐던 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물론 그때가 학업에 힘써야 할 때인데 사진에 푹 빠져있어 부모님께서 많은 걱정을 하셨지만 지금은 제가 선택한 길에 대해 존중해 주세요. 이처럼 사진은 제 자신도 바꾸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많이 바꾸게 해주었죠.

■ 'Furits Fantasy - papaya'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평소에 보던 과일이나 야채에 빛이 투과되면 새로운 느낌의 사진이 되지 않을까’는 생각에서 출발했어요. 모르는 부분이나 막히는 점이 있으면 이재길 교수님한테 가서 조언을 구하고 피드백을 받아 수정했었죠. 그러다 파파야의 단면에 빛을 투과시켜 보았어요. 그리고 파파야와 씨를 보니 원 속에 또 다른 조그만 원이 존재함을 알게 되었죠. 그 연속적인 원의 조형미에 매력을 느껴 'Furits Fantasy - papaya'라고 이름을 붙이게 된 거에요.

■ 진안 세계 사진비엔날레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이렇게 작업을 계속하던 중에 학과에서 ‘진안 세계 사진비엔날레’라는 공모전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어요. 공모전 진행 방식은 학교 내에서 20명을 먼저 뽑은 후 20명의 작품을 중국으로 출품해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여 심사 결과 제가 우수상을 받게 되었어요.

■ 앞으로의 계획은?
진안 세계 사진비엔날레에서 수상한 후 자신에 대한 성취감이 많이 올랐어요. 나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붙었고요. 이 기세를 몰아 우물 안에 개구리처럼 있지 않고 넓은 시야로 더 많은 공모전에 참여도 해보고 싶어요. 올해에는 다양한 사진 장르를 공부하고 저에게 맞는 장르를 발견하고 싶어요.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