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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북PRIDE상품 마케팅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학교 KCG팀원들을 만나

“더 높은 성과에 목말라했던 팀원들 덕에 이루어낸 성과”


지난 5일, 우리학교 공모전 동아리 Keimyung Cunsulting Group(이하 KCG)팀이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제3회 경북PRIDE상품 마케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팀원 장병목(식품가공학·4) 씨, 이문수(미국학·4) 씨, 우정은(언론영상학·4) 씨, 김준섭(경영학·2) 씨를 만나 수상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수상소감
서울, 부산 등 지역 곳곳에 있는 좋은 대학에서 경쟁력 높은 많은 팀들이 참여해서 입상이라도 하자고 전제했지만, 더 높은 성과에 목말라했던 팀원들이 촉박한 일정과 발표준비에 쪽잠을 자며 밤새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평소에 팀원들의 역할분배가 정확하고 탄탄한 팀워크가 있었기 때문에 짧았던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지원하게 된 계기
아무래도 저희 동아리가 공모전 동아리다 보니 항상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에 경북PRIDE상품 마케팅경진대회라는 값진 공모전을 만나게 됐고, 이번 기회로 우리학교와 KCG를 널리 알리기 위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수상한 인도시장 진출방안에 대한 소개
현재 인도시장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도 내에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인도와 같은 수질오염이 극심한 나라에서 수행성 질병을 겪는 여행자들을 위해서 필터사업을 구상해 정수시설을 통해 인도시장으로 진출하자는 게 저의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기업을 상대로 하는 마케팅 및 사업제안서이다 보니 톡톡 튀는 아이디어보다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찾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이라 자료 조사하는데 다소 난항이 있었습니다. 또한, 40페이지에 달하는 서류심사를 거친 후 본선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3-4일이라는 단기간에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밤샘도 마다하지 않고 팀원들이 하나가되어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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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