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4.6℃
  • 맑음강릉 24.1℃
  • 구름많음서울 24.4℃
  • 맑음대전 25.4℃
  • 구름많음대구 26.8℃
  • 맑음울산 25.2℃
  • 맑음광주 27.3℃
  • 맑음부산 26.4℃
  • 맑음고창 26.4℃
  • 맑음제주 27.3℃
  • 구름많음강화 23.7℃
  • 맑음보은 24.8℃
  • 구름많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7.8℃
  • 구름많음경주시 26.1℃
  • 맑음거제 25.2℃
기상청 제공

플뤼거스 아히프 주필로 선정된 엄융의(생리학·교수) 교수

“학생들이 친환경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최근 우리학교 엄융의(생리학·교수)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 있는 생리학 분야 학술지 ‘플뤼거스 아히프’에 3년 동안 주필로 선정돼 활동하게 됐다. 이에 엄융의 교수를 만나 주필로 선정된 소감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아보았다.

● ‘플뤼거스 아히프’ 유럽 생리학술지에 주필로 선정된 소감
개인적으로 한국인 최초 외국 학술지에 주필을 맡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저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크게 보면 한국 의학자들의 영광이기도 합니다. 또한 저보다 다른 한국 의학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제가 이런 기회를 맡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플뤼거스 아히프’ 유럽 생리학술지 어떤 것인지
이 학술지는 1868년에 독일에서 창간되었는데 세계최초의 생리학 학술지입니다. 현재는 독일의 유명한 출판사인 Springer Verlag에서 출판하고 있으며 여러 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수상 연구논문이 게재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학술지입니다.

● 주필로서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
주필로 선정 되어 엄청 바빠질 것이라 예상되는데 앞으로 계획은 동아시아 여러 나라가 생리학문에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들이 많이 투고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 학자들의 논문이 많이 실리게 될 수 있도록 애써볼 계획입니다.

● 학생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학생들이 국제적인 사회에서 국제적인 시각으로 글로벌 인재로 활동해 주었으면 한다. 21세기는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의 장벽 무너졌고 때문에 해외의 교류와 국제 활동이 중요하게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안에서 좋은 활동 기회도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서 하는 학교 프로그램들을 참가해서 국제적인 시각을 넓혀 갔으면 한다. 또한 자연환경을 항상 생각하는 환경 친화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환경을 보전하지 않고 파괴만 한다면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그 후손들 까지 큰 재앙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의용공학, AI와 사람 사이를 잇다 몇 년 전만 해도 의용공학과 학생이 바이오데이터를 분석하려면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익혀야 했다. ECG나 EEG 데이터를 불러오고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하다 보면 사소한 오류 하나를 찾는데 꽤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요즘은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AI에게 코드의 오류를 물어보기도 하고, 분석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도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논문을 읽거나 새로운 의료기기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때도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한다. 의용공학은 원래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분야다. 의학과 공학의 경계에서 출발한 학문인 만큼 인공지능과 만나는 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최근의 변화는 조금 특별하다. AI가 단 순히 하나의 새로운 기술로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고 연구하는 방법 자체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 의용공학 수업에 들어온 AI 의용공학에서 다루는 데이터는 매우 다양하다. EMG와 EOG 같은 생체신호가 있고, 엑스레이나 CT와 같은 의료영상도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나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얻는 데이터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데이터에서 사람의 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특징을 찾는 일은 AI가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