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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한 박재용(산업디자인과·4)씨

드레스 미 업, 플럭셔리, 하모니 3가지 키워드로 만들어


지난 4월 19일 우리학교 산업디자인과의 박재용(산업디자인과·4) 씨가 ‘쌍용차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박재용씨를 만나봤다.

■ 이번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당선된 소감은?
처음으로 지원해 본 공모전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아직은 얼떨떨해요. 게다가 쌍용은 우리나라 차량분야에서 매우 유명하고 제가 전공한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한 점, 전국 120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점은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쌍용차 디자인 공모전’은 어떤 공모전인가?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미래에 제작될 코란도를 디자인하는 공모전이 었어요.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품이 미래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의 작품을 선발하는 공모전이에요.

■ 이번에 제작한 디자인의 테마는 무었인가?
제가 제출한 코란도의 디자인은 2020년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 기존의 코란도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드레스 미 업(dressmeup), 플럭셔리(Fluxury), 하모니(harmony), 이 3가지 내용을 키워드로 잡고 디자인 했습니다.

■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힘든점이 있다면?
개인 기업이 준비한 공모전이니 만큼 기업의 취향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이 기업이 원하는 스타일을 조사하고 미래에 생산되는 방식이 어떻게 될지 알아 보는 게 가장 들었어요. 게다가 차량을 생산할 때, 양산을 위한 것인지, 고급화를 위한 것인지를 구분하는 점도 많이 고민을 했고요.

■ 앞으로의 계획
제가 이번 학기가 저의 마지막 학기입니다. 앞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은 없잖아 있지만, 운송기기와 관련한 분야의 공부와 공모전 준비도 더 준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취업을 하기 전 공모전에 도전할 기회가 있다면 계속해서 지원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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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