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설립 115주년을 기념하는 첫 공연인 오페라 ‘나부코’가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명예 총감독에 김원경(성악·명예교수) 교수, 예술 총감독에 김완준(성악·교수) 교수, 예술감독에 하석배(성악·부교수) 교수, 제작감독에 이화영(성악·부교수) 교수 등이 힘을 모아 대작을 무대 위에 올렸다. 특히 오페라 나부코 제작에 바리톤 김승철(성악·부교수) 교수를 비롯한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교수 및 동문, 재학생 등 3백여명이 합창단, 연기자, 오케스트라 등으로 참여해 우리학교의 설립 115주년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예술 총감독을 맡은 김완준 계명아트센터관장은 “이번 오페라는 계명가족이 모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성공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공연이라 자평했다.이번 공연은 당초 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공연리허설과 본 공연이 모두 매진돼 공연을 보지 못한 지역민들의 요청이 빗발쳐 4일까지 추가공연을 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추가공연에 대해 박명호(경영학·교수) 경영부총장은 “우리학교에 대한 지역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무료공연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오페라 나부코가 가지는 의
지난 9월 26일 개교 115주년 기념 명예박사학위수여식이 우리학교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김남석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이 명예행정학박사학위를, 하춘수 전 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명예사회학박사학위를 각각 수여받았다.수여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김남석 총장은 우리학교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으며, 하춘수 회장은 사회봉사와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셨다”고 감사를 전했다.이날 명예행정학박사학위를 수여받은 김남석 총장은 “동산도서관 건설부터 시작해 지난 51년을 계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개교 115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박사학위를 받게 돼서 큰 영광이고, 앞으로도 계명인의 자부심으로 동문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명예사회학박사학위를 수여받은 하춘수 전 DGB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했으며, 특히 지난 5년간 대구은행장에 취임해 지역민과 더불어가는 경영을 하기 위해 혼연의 힘을 다했다”며 “계명대학교의 설립 1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남석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은 우리학교에서 재직하는 동안 도서관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 많은 보직을 맡았으며, 2007년부터
지난 1일 중앙일보가 전국 4년제 대학 1백48개를 대상으로 ‘2014 대학평가’를 한 결과 우리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가 자동차공학부문 23개 대학 중 최상 평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인문계열(경영, 교육, 사회복지, 심리, 영어영문, 정치외교, 중어중문, 행정학) 8개 학과, 이공계열(간호, 물리, 산업공학, 식품영양, 자동차공학, 전자공학, 통계, 화학공학) 8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교육부의 대학정보 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환경부문(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 교수역량부문(전임교원 1인당 한국연구재단 논문수, 전임교원 1인당 국제학술지(SCI)논문수, 전임교원 1인당 외부 지원 연구비), 재정지원부문(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 전임교원 1인당 자체 연구비), 교육효과부문(졸업생 순수취업률, 재적 학생 중도탈락률) 총 4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8개 지표를 활용해 1등급에서 6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상위 3개 등급인 최상·상·중상을 받은 대학 학과들을 중앙일보 9월 2일자 지면을 활용해 공개했다.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김태권(기계자동차공학·교수) 기계자동차공
제32대 총동아리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동아리 가두모집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 가두모집은 학술 제1분과, 학술 제2분과, 문화예술분과, 사회봉사분과, 종교분과, 교양체육분과, 육성동아리 등 30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총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 가두모집 홍보를 위해 성서캠 일대에 포스터를 붙이고, 홍보 책자 배부와 SNS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제32대 총동아리연합회 여현동(생물학·3) 회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많이 참여해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살려 학교 생활에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영(신소재공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사회에 진출할 우리 학생들이 동아리를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동아리 가두모집을 준비한 총동아리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동아리 가두모집은 총동아리연합회에서 주최하며 매년 2회씩 학기 초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산학협력선도사업단이 주최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이하 LINC) 육성사업 참여학생 설명회’가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우리학교 공학관, 의양관, 백은관에서 열렸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3차 LINC 육성사업에 참여한 교통공학과, 토목공학과, 회계학과, 호텔관광학과, 언론영상학과, 건축공학과, 영상애니메이션과를 포함한 총 30개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캡스톤 디자인’, ‘창업교육프로그램’,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 ‘학습·취업·창업 동아리’, ‘취업연계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 되었다.이번 설명회를 담당한 김덕수(산학협력선도사업단·초빙조교수) 교수는 “학기와 방학 중에 진행되는 취업 연계 현장실습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업 홍보를 진행해, 향후 학습·취업·창업 동아리 150개를 만들 계획이다”며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산학협력선도사업단과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융합인재교육세미나 제2회 창조·창의 콘서트’가 지난 15일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백정숙 만화평론가가 맡아 ‘한국 만화사로 보는 사회상’을 주제로 진행했다.백정숙 만화평론가는 “만화는 사회 속 많은 일들 가운데 수면 위로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것들을 많이 담고 있으며, 문화적으로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는 존재다”라고 말했다.강연에 참가한 이원희(전자공학·3) 씨는 “대중문화가 갑자기 형성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속에서 서서히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우리학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의 ‘온라인 창조콘텐츠 교류’를 위한 MOU체결을 맺고 교양과목으로 온·오프라인 창조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도 MOU체결의 일환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강좌이다.
지난 8월 29일 성서캠 본관에서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과 (주)대주기계 이재형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교육과 인재 양성 및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 이어 (주)대주기계는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발전기금은 선발기준에 맞는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5년간 장학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백순현(산업디자인·부교수) 대외협력처장은 “지난해 이공계 학생들만 장학 혜택이 있었지만, 올해는 우리학교 전 계열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이 확대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여러 기업체와 산학네트워크를 형성해 학생들이 실무적인 교육과 많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이번 기부에 대해 이재형 대표이사는 “회사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계명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우리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를 육성해 회사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주)대주기계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우리학교와 상호협약을 맺어 전문인력 양성과 장학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으며, 4년간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 16일 우리학교 행소박물관, 총동창회, 총학생회, 계명문화대학교, 학교법인 계성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자유와 신념의 교육 선구자-동산 신태식 박사 10주기 추모전’ 개막식이 우리학교 행소박물관 동곡실에서 열렸다.이번 추모전은 우리학교 설립 115주년을 기념해 초대 명예총장인 동산 신태식 박사 1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유품, 사진 및 영상 1백20여점이 전시된다. 추모전은 9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행소박물관에서 열리며, ‘꿈 많은 동산의 학창시절’, ‘교육자로서의 끝없는 도전과 개척’, ‘동산의 향기’로 나눠서 이뤄진다.신일희 총장은 “그동안 제가 모시고, 알던 신태식 박사님의 생활 전반을 막연하게나마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신태식 박사님은 제국주의 하에서 질문도 하지 못할 정도로 엄격한 교육 제도 틀 속에서 결여되어 있던 ‘질문할 수 있는 권리’인 자유를 중요시하셨다”고 말했다.김권구(한국문화정보학·교수) 행소박물관장은 “신태식 명예총장님은 우리학교의 종합대학 승격, 성서캠퍼스 조성, 동산의료원과의 통합, 의과대학 설립 등의 업적을 남기셨다”며 “관람객들이 신태식 명예총장님께서 남기신 개척·봉사·자유·계명정신 및 우리학교의
지난 1일 우리학교는 정순모 이사장, 신일희 총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및 지역 기관장, 학교설립 관계자, 발전기금 예우자 등 1백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115주년 선포식을 의양관 운제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우리학교 재단법인 정순모 이사장이 선포문 낭독을 통해 “우리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설립 115주년을 선포한다”며 “우리학교는 이제 1899년에 설립된 것이며, 올해로 115주년을 맞이하였다”고 공표했다.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와 동산의료원은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들이 개척정신과 봉사정신으로 설립한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모든 역경을 이기고 묵묵히 115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계명가족과 교육계, 학계, 지역민들의 사랑과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축사를 맡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계명대학교가 진리, 정의, 사랑의 정신으로 많은 인재를 배출했음을 알고 있다. 설립 1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세계에 우뚝 서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늘의 계명대학교 설립 115주년 선포는 1899년과 1954년의 맥을 잇는 계명대학
‘2014학년도 1학기 교원 퇴임식’이 지난 8월 27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이번 교원퇴임식에서 노중국(사학·교수·35년근속), 김인수(영어영문학·교수·34년근속), 김장환(사회체육학·교수·22년근속) 교수 등이 정년퇴임을 했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교수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계명대학교가 존재한다”며 “지난 30년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서 감사하며, 퇴임 후에도 항상 제자들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뒤이어진 퇴임사에서 김인수 교수는 “영광스러운 교수님들과 함께 정년퇴임을 하게 돼서 기쁘며 긴 세월동안 계명대 교수로서 유능한 선·후배 교수,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8월 22일 ‘2014학년도 1학기 직원 퇴임식’이 의양관 운제실에서 진행됐다. 직원 퇴임식에서 학예연구·출판팀 손인호, 관리처 김주봉, 총무부 양재희, 취업지원부 김희암, 학술정보지원팀 김성만, 교육선진화사업팀 조이섭, 인문·사범대학 행정팀 남택수, 입학부 조동제, 사회과학대학·KAC 행정팀 김태배, 명교생활관 행정팀 임상무, 교무·교직팀 백기만, 전산운영팀 차태환, 관리1팀 손정모 선생 등 총 13명의 직원이 퇴임했다.
지난 7월 15일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과 한국델파이㈜ 김용중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적,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을 추진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이 본관 제1회의실에서 체결됐다.이번 협약은 우리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고가 장비를 한국델파이㈜와 공동 활용하고, 현장실습과 같은 맞춤형 인적 교류를 확대해 자동차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우리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학과의 재학생을 선발하고, 한국델파이㈜의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협약 내용은 ‘현장실습 참여 지원’, ‘현장실무, 연구개발 경험을 위한 최선의 기회 제공 및 취업 연계 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재학생 선발 및 인턴십’, ‘한국델파이㈜의 애로기술 해결 및 신기술 개발’, ‘우수인력 양성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인력, 장비, 시설의 상호 교류 및 활용’, ‘대학 보유 장비 및 시설 활용’ 등이 있다.이날 협약식을 담당한 이선봉(기계자동차공학·부교수) (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은 “우리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과 학교가 산학협력을 구축해야 한다”며 우리학교는 한국델파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취업과 연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