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동천관)이 지난 18일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19일 준공 봉헌 예배(이하 예배)를 가졌다. 이번 예배는 신일희 총장의 봉헌 및 명명사와 감사패 전달, 정순모 이사장의 인사로 진행됐다.대학원 건물은 총 지상 4층으로 건축면적 1,909.95㎡(577.76평)와 연면적 5,748.24㎡(1,738.80평) 규모에 83억 8천여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고, 대학원 강의실, 학술정보실, 국제세미나실, 통역실 등으로 구성됐다. 신축된 대학원은 1973년부터 현재까지 우리학교 이사와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우리학교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정순모 이사장의 아호를 취하여 동천관이라 명명했다.이날 예배에서 정순모 이사장은 “이날을 맞이하기까지 애써주신 신일희 총장님 그리고 여러 교수님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 서니 너무 과하고 황송하기 그지없는 자리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룬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고 은혜였다”고 덧붙였다.봉헌 및 명명사를 한 신일희 총장은 “이 건물이 우리 교수 및 학생들이 밤 늦게까지 연구하고 공부할 교육과 연구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드리면서 동천 정순모 목사님께 깊은 감사와 축하 인사에 아울러 존경의 뜻
지난 25일 대명캠퍼스에서 ‘제1회 극재 글로벌 포럼’이 열렸다.극재 글로벌 포럼은 국제적으로 명망 높은 미술, 디자인계의 인사들을 정규적인 대학 커리큘럼 내부로 끌어들임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21세기 문화, 예술, 디자인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의 전망을 구체적이면서도 실질적인 감각으로 느끼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교수법의 현장이다. 이번 포럼의 소주제는 ‘비전 21:내일의 미술과 디자인(Vision 21:Art and Design of Tomorrow)’으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한국 총 6개국의 전문인들이 다가올 세대의 미술 경향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번 포럼에 대해 신일희 총장은 “오늘 진행될 발표와 토론이 ‘미술과 디자인’의 영역을 넘어서서 더욱 통섭적인 배움의 기회, 그리고 전인적인 영감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가 옛 우정을 되살리고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계기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포럼의 명칭인 ‘극재’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의 설립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미술대학의 전통과 명예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한국 추상미술계의 거목으로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한 극재 정점식 교수(191
우리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시 사범대와의 MOU에 이어 16일 구미교육지원청과도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사범대와는 학생 및 교수 교류와 공동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세미나 공동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앞으로의 활발한 교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구미교육지원청과는 학교상담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예방을 위한 공동연구 등을 통해 최근 학교폭력 및 10대 자살 증가와 같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에 힘쓰는 한편 우리학교 사범대학학생들의 실습과 정보공유 등에도 폭넓은 협력을 할 계획이다.특히 구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행동문제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학생 정서·행동 선별검사 및 조기중재 사업’의 일환인 심층 사정평가 업무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베트남 호치민시 사범대학과 구미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학교 사범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이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사범대학 백예빈(교육학·2) 씨는 “사범대학에서 학생들이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하고 있
지난 1일에서 12일까지 우리학교 태권도학과 태권도시범단이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3개국 태권도 연맹의 초청을 받아 태권도 시범 및 세미나를 열었다.태권도시범단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국문화회관 개막식 공개 행사 시범과 함께 오스트리아 하인츠 피셔(Heinz Fischer) 대통령 앞에서 시범 및 국기원 명예단증을 전달했다.또한, 태권도시범단을 이끈 이규형(태권도학·부교수) 교수는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 태권도 연맹에 초빙돼 세미나를 열었으며, 이태리, 체코, 헝가리, 네덜란드 등 유럽 전 지역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우리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 외에도 국제 무술대회 시범, TV방송 출연, 유럽 무술단체와 공동 시범을 열었다.이에 대해 이규형 교수는 “이번 3개국 순회 시범 및 세미나를 통해 우리학교를 유럽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태권도가 국제 무대에서 타 무술과 경쟁하고 있는 시기에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태권도 홍보 및 태권도 시범을 통해 국위선양에 공헌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제49회 2012 계명마라톤 대회’가 우리대학 학생 2천5백여 명,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2천7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11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1주년을 기념하고, 학생들의 육상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성서캠퍼스 대운동장 일대에서 3일간 펼쳐졌다. 올해 대회는 10km 남자부, 5km 여자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남자부 1위는 김지수(체육학·2) 씨, 여자부 1위는 김영은(체육학·1) 씨가 수상했다. 남자부에서 1위를 차지한 김지수 씨는 “제일 힘든 싸움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얼마나 참고 견디는가에 달려있습니다”고 말했다. 여자부에서 1위 한 김영은 씨는 “마라톤 대회 때 건강이 좋지 않아서 완주라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1등을 하게 돼 제 자신에게 놀랐습니다”라며 “부모님을 생각하며 뛴 덕분에 큰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고 1위를 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해 실제 5km 마라톤에 출전한 황영조 선수는 “계명대 홍보대사로서 뜻 깊은 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 학생들하고 언제 한번 어울리나 하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우리학교는 대학가 최대관심 사업인 학부교육선진화(ACE)지원 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대학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등에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이에 이번 기획을 통해 실제 수혜자인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함을 물론 동기부여를 통해 현실적으로 각 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학부교육선진화(ACE)지원 사업ACE라는 명칭으로 많이 알려진 사업이다. 전국 22개 대학이 선정되어 새롭고 효율적인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만들어 전국대학에 확산하여 학부교육을 체계화하고 선진화한다는 목표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다.교양교육과정, 전공교육과정, 비교과교육과정, 교수학습지원체계, 학사제도와 학생지도 선진화 부분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학부교육선진화지원 사업의 프로그램 세 가지를 소개한다.1)전공기초다지기프로그램2012년 처음 시작되는 프로그램으로 새내기 업그레이드 세미나가 확장된 프로그램이다. 새내기 업그레이드 세미나가 새내기를 대상으로 전공에 기초가 되는 기본 학습이었다면 전공기초다지기 프로그램은 대상이 새내기에서 전체 재학생으로 확장됐다. 2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우리학교 행정학과와 한국인사행정학회의 주최로 ‘2012 한국 인사행정학회 춘계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가 사회관 124호와 106호에서 열렸다.이번 학술대회는 ‘지방자치단체 인사의 과제와 전략’이란 주제로 1부에서는 ‘공무원채용과 지방인사’, ‘지방정부의 인적자원관리’ 등 총 4개의 소주제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우리학교 김복규(행정학·부교수) 교수가 진행을 맡아 ‘지방인사행정의 발전과제’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김복규 인사행정학회장은 “‘지방과 여성’을 핵심주제로 선정하여 개최되었고 공직관리의 외연을 넓히고자 ‘공기업과 시민사회’를 논의의 또 다른 축으로 설정했다”고 말하며 “학문발전과 현실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관심 있는 문제에 대한 교류의 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최상호(경찰법학·교수) 교학부총장은 “한국인사행정학회를 통해 학문적인 큰 발전을 가져오길 바라며, 많은 교수와 연구자 그리고 공직자분들께서 학교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함께해 영광이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이어 김연수 대구시청 행정부시장과 곽대훈 달서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이날 학술대회에서 ‘공무원채용과 지방인사’와 관련해
지난 12일 우리학교 한문교육과 이원주 교수의 제자들이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에 위치한 이원주 교수의 묘소에 비석을 세웠다.지난 20년 동안 스승의 날마다 묘소를 참배 및 추모를 해오면서 올해 20주기 스승의 날을 맞아 2천여만 원의 성금으로 묘소에 비석을 세운 것이다. 이원주 교수 묘비 건립을 추진을 주도한 김남형(한문교육·교수) 교수는 “그 동안 세 번이나 성금 모금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원주 교수의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셨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묘비 건립 행사를 치르면서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스승의 가르침이 제자들의 가슴 속에 뜨겁게 살아 있음을 절감했습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원주 교수는 한문교육과에 17년간 재직하는 동안 한문교육과장, 사범대학장, 기획실장, 중앙도서관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과와 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과 등을 간행하여 퇴계학 연구에 초석을 다지면서 한문학의 중요 분야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쌓았다.
지난 11일, 사회관 124호에서 전충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및 인사행정학회 부회장의 특별세미나가 열렸다.전충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은 ‘공직자의비전과 과제’란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무원의 직업적인 특징과 공무원이 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며 “공무원은 공익과 국민 전체를 위해 봉사를 하는 직업이므로 금전적인 보상은 적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명예는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금전적인 욕심없이 명예로운 삶을 살고 싶다면 공무원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GSEP)’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2007년, 2009년에 이어 재선정됐다. 사업이 시작된 2007년부터 우리학교 GSEP은 무역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우수 재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을 받는 동시에 인터넷상에서 지역기업들의 신제품과 주력제품을 검색, 분석해왔다. 또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유망한 제품을 발굴해 해외전시회 혹은 박람회에 유망아이템을 독자적으로 출시, 수출계약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정근존(국제통상학·부교수) GSEP단장은 “사업에 다시 선정돼 대단히 기쁘다. 수출마케팅 지원 활동은 학생들에게 수출전문가로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많이 배우고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GSEP은 이번 선정으로 2015년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무역실무 교육하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존 교육프로그램은 지속해서 운영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해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해초 지역기업 수출 지원 활동을 통해 2만 달러의 실제 수출계약 체결과
우리학교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37억 2천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 사업(ACE;Advancement for College Education, 이하 ACE사업)’ 등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따르면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에는 지역권 대학 중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안동대, 금오공대 등 총 9개 대학이 선정됐다.교육역량강화사업 3년 연속 선정으로 ACE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올해 추진될 ACE사업에 대해 알아본다.■ACE사업소개ACE사업은 다양한 학부교육 선진 모델창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선도대학을 중점으로 지원하여 교육과정과 교육지원 시스템의 총체적 선진화를 추구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향상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교육방법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당초 교과부는 올해 ACE사업 선정규모를 9개 대학교로 밝혔으나 대학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11개 대학교로 늘렸다. 특히 지역대학에서 ACE사업이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해 지방
사진은 건축학대학·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 신축건물 예정지①, 신축대학원②, 약학대학③, 제2학생회관 신축건물 예정지④의 공사 현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