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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FTA 실무전문가 양성 강좌 개설사업 선정

‘FTA 정책과 통상실무 고찰’ 외 1개 과목 신설

우리학교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추진한 FTA(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정책과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FTA강좌 개설 사업에 2개 강좌가 선정돼 각 1천만원 씩 지원금을 받게 됐다.

기획재정부로부터 선정된 ‘FTA 정책과 통상실무 고찰’ 강좌는 1학기에 국제통상학과에서, ‘FTA 활용과 전자무역 실습’ 강좌는 2학기에 전자무역학과에서 개설된다.

이들 강좌에서는 FTA 국제통상 정책과 무역이론과 FTA 협상절차, 관련법령, 원산지 증명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특히 학생들이 무역기업과 중소기업 등 기업을 현장방문을 통해 FTA사례를 연구하고 활용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또한 FTA 주요 수출·입 품목 분류, 원산지 결정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실무중심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FTA공모사업에 대해 서정수(국제통상학·조교수) 교수는 “학교와 기업 간의 밀접한 산학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무전문가를 초빙하고 실무위주의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 현장방문과 FTA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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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