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9.4℃
  • 구름많음강릉 26.6℃
  • 맑음서울 30.3℃
  • 구름많음대전 29.8℃
  • 구름많음대구 30.7℃
  • 구름많음울산 26.6℃
  • 구름많음광주 28.7℃
  • 구름많음부산 27.6℃
  • 흐림고창 25.0℃
  • 구름조금제주 24.9℃
  • 맑음강화 26.0℃
  • 구름많음보은 28.5℃
  • 구름많음금산 29.5℃
  • 구름많음강진군 29.1℃
  • 구름많음경주시 27.5℃
  • 구름많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2017학년도 1학기 교・직원 퇴임식

“남은 교직원들께서 우리학교 잘 이끌어주길”

















지난 8월 29일 ‘2017학년도 1학기 직원 퇴임식’이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직원 소개, 퇴직공로상 수여, 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퇴임직원은 김영대(총무팀·38년 근속) 부장과 임병화(총무팀·34년 10개월 근속) 부장이다.

퇴임직원을 대표해 김영대 부장은 “이 학교에 들어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저는 이제 이곳을 떠나지만 남은 선생님들께서 우리학교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퇴임 직원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크다.”면서 “비록 선생님들은 떠나시지만 마음만은 항상 계명인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의양관 운제실에서는 ‘2017학년도 1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교원 퇴임식은 퇴임교원 소개, 정부 훈·포장 전달 및 공로상 수여, 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퇴임교원을 대표해 강영욱(수학) 교수는 “우리학교의 이러한 성장과 발전은 구성원들의 헌신적 희생과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은 축복받은 시간이었고,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퇴임교원 명단
•강영욱(수학·29년 근속) •김무진(사학·35년 근속) •김선(공예디자인·21년 근속) •김임수(회화·34년 6개월 근속) •김판희(교육학·33년 근속) •김희중(토목공학·26년 6개월 근속) •손유익(컴퓨터공학·33년 근속) •유상진(경영정보학·28년 6개월 근속) •윤영진(행정학·34년 6개월 근속) •윤진숙(식품영양학·36년 6개월 근속) •이승훈(패션디자인·18년 근속) •이영석(동양화·20년 근속)

관련기사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총, 균, 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우리 사회가 떠들썩했을 때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명저 ‘총, 균, 쇠’를 떠올리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20여 년 전, 문학사상사에서 펴낸 6백60여 페이지의 방대하고 육중한 이 책을 보름을 넘겨 독파했을 때 그 만족감은 아직도 뇌리에 선하다. 한마디로 감동과 충격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인류의 역사와 문명은 지역적으로 위대한 발상지나 그 이동과 인종주의적인 이론들로 가득했지만 ‘총, 균, 쇠’는 달랐다. 우선 이 책은 1만3천 년 인류역사의 기원을 마치 파노라마처럼 풍부한 자료와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엮어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유전학, 병리학, 생태지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진화생물학, 고고학 등 온갖 학문들을 동원해 인류 발전의 속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여기서 인상적인 점은 이 책이 지나치게 과학적 이론이나 깊이 있는 생물학 또는 역사와 지리적 상식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방대한 양임에도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았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한국이 강대한 이웃나라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독특한 문화, 언어, 민족과 독립을 유지한 이유에 대해 지리적 조건이 훌륭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가 수려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