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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1학기 직원퇴임식

조용왜·박재환·최주섭 교직원 퇴임


지난 8월 31일, ‘2010학년도 1학기 직원퇴임식’이 교직원들을 비롯한 퇴임직원들, 그리고 퇴임직원들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전 동산도서관 조용왜 부관장(33년 근속), 전 IT교육팀 박재한 선생(38년 근속), 전 관리처 대명관리팀 최주섭 선생(23년 근속)이 정년퇴임을 했다.

이날 퇴임직원을 대표해 퇴임사를 맡은 조용왜 전 부관장은 “이 자리가 기쁘지만 섭섭하기도 하다”면서 “나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계명대에서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내 인생의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은 직원분들께서 학교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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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