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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교원·직원 퇴임식

교원 10명, 직원 3명 퇴임


지난 2월 25일 2013학년도 2학기 교원 퇴임식이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원 퇴임식에는 심호택(한문교육·교수·33년 5개월 근속) 교수, 김영철(건축학·교수·27년 6개월 근속) 교수, 전진석(생물학·교수·32년 근속) 교수, 최만기(경영학·교수·26년 6개월 근속) 교수, 박미경(작곡·교수·28년 근속) 교수, 김혁일(식품가공학·교수·23년 근속) 교수, 박우현(의학·교수·33년 근속) 교수, 김진모(의학·교수·29년 근속) 교수가 정년을 맞았고, 이영기(성악·교수·30년 5개월 근속)교수, 이상덕(법학·교수·23년 6개월 근속)교수가 명예퇴직을 했다.

기념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오늘날 학교 발전에 초석이 되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퇴임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퇴임 교수를 대표해 퇴임사를 맡은 최만기 교수는 “앞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각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총장님을 비롯해 학교 구성원들이 후학 양성 및 학교 발전에 힘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2013학년도 2학기 직원 퇴임식’이 본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직원 퇴임식에는 미술대학·패션대학·극재미술관 행정팀 성이환(32년 10개월 근속) 선생, 체육대학 행정팀 권중활(35년 근속) 선생, 이부대학 행정팀 김대주(34년 근속) 선생이 퇴임했다.

이날 퇴임사에서 성이환 선생은 “30여년 동안 같이한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계명인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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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가해자들의 도피처, ‘심신미약’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에선 잔인한 사건들이 보도된다. 서울 강서구 한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청년이 잔인하게 살해됐다는 보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011년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의 몸속에 손을 넣어 숨지게 했지만 상해치사로 종결된 사건 등이 그러하다. 이 잔혹한 사건들의 처리과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가해자가 ‘심신미약’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은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지만 심신미약 주장이 인정돼 일부 감형되었고, 같은 회사에 다니던 여성을 살해한 가해자는 피해자에 입힌 상해 정도가 심각하지만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4년형을 받았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심신미약을 이유로 처벌은 가벼운 수준에 그쳤다. 잔혹한 살인을 했음에도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형법 제10조를 살펴보면 ‘심신장애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을 하지 않거나 형을 감경한다.’고 명시돼 있다. 여기서 심신장애란 인지·지능·언어·정서·행위 등의 심신기능 면에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