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2016학년도 2학기 교・직원 퇴임식

학교 발전에 힘쓴 9명의 교직원 퇴임


지난 2월 27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2016학년도 2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김영인(경영학·35년 6개월 근속) 교수, 유가효(소비자정보학·34년 6개월 근속) 교수, 이용덕(일본학·30년 6개월 근속) 교수, 안봉근(경영학·27년 근속) 교수, 박남환(사회체육학·24년 6개월 근속) 교수, 이재길(사진미디어·18년 근속) 교수, 장혜순(교양외국어·13년 근속) 교수 총 일곱 명의 교원이 퇴임했다.

이날 신일희 총장은 “오랜 기간 학교의 성장을 위해 힘써주신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학교를 떠나가시지만, 제자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아계실 것이다.”라고 퇴임 교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퇴임교원 대표로 안봉근 교수는 “우리학교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기를 앞으로도 소망하겠다.”라며 우리대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같은 날, ‘2016학년도 2학기 직원 퇴임식’이 본관 제2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신문방송국과 행소박물관 및 출판부 등에서 근무한 손근호(35년 4개월 근속) 부장과 장학복지팀, 관리2팀 등에서 근무한 유형관(33년 9개월 근속) 과장이 퇴임했다.

퇴임 직원들에게 신일희 총장은 “캠퍼스 구석구석에 두 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학교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면서부터 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두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퇴임사를 맡은 손근호 부장은 “학생시절까지 합쳐 총 40년을 계명인으로 살아왔다.”며 “정들었던 계명동산을 떠나게 되었지만, 여전히 계명가족으로 살아갈 것”이라며 학교를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