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4℃
  • 맑음강릉 27.4℃
  • 맑음서울 29.7℃
  • 맑음대전 30.1℃
  • 맑음대구 33.3℃
  • 맑음울산 27.8℃
  • 맑음광주 30.6℃
  • 맑음부산 24.7℃
  • 맑음고창 30.0℃
  • 맑음제주 26.9℃
  • 구름많음강화 26.1℃
  • 맑음보은 30.0℃
  • 맑음금산 31.0℃
  • 맑음강진군 28.4℃
  • 맑음경주시 35.1℃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2022학년도 2학기 교원·직원 퇴임식 개최

 

우리학교를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들이 지난 2월 27일 축하와 격려 속에서 퇴임을 맞이했다.


먼저 당일 오전 10시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2022학년도 2학기 직원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홍숙(39년 근속), 박승애(41년 11개월 근속), 이상엽(34년 9개월 근속), 김진균(34년 6개월 근속), 최진순(38년 9개월 근속), 김덕영(42년 10개월 근속), 홍희숙(39년 11개월 근속), 김재훈(30년 6개월 근속) 선생 등 8명의 직원이 퇴임을 맞았다.


퇴임식에는 대상자에 대한 공로상 수여가 함께 이뤄졌으며, 홍숙 선생이 퇴임 직원을 대표해 그동안의 소회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후 3시 의양관 운제실에서는 2022학년도 2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퇴임식 중에는 공로상 수여가 함께 진행되었는데, 정부 포상의 경우 교육부 일정으로 인해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방대욱(컴퓨터공학·36년 11개월 근속) 교수를 비롯한 23명의 교원이 퇴임했으며, 방 교수가 퇴임 교원을 대표해 “항상 계명대 교수로서 품위를 지키고 학교를 잊지 않겠다.”라고 퇴임사를 전했다.


신일희 총장은 이날 각 퇴임식 행사에 참여해 퇴임 교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퇴임 이후에도 계명의 정신을 사회에 꾸준히 전파해주시리라 믿고, 밖에서도 여러분은 계명인이시니 언제든 학교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퇴임교원 명단

 

연번 성명 소속 재직기간
1 김종환 영어영문학 35년 11개월
2 황재광 영어영문학 20년 11개월
3 Parker, Daniel Todd 영어영문학 12년 11개월
4 Li, Tiegen 중국어중국학 18년 11개월
5 이성환 일본어일본학 30년 11개월
6 이윤갑 사학 39년 5개월
7 황재범 기독교학 21년 11개월
8 홍성희 경제금융학 33년 11개월
9 홍승표 사회학 25년 11개월
10 김종덕 법학 22년 5개월
11 김태윤 통계학 31년 11개월
12 이창섭 화학 31년 5개월
13 방대욱 컴퓨터공학 36년 11개월
14 박용진 교통공학 30년 5개월
15 김정구 기계공학 37년 5개월
16 이부윤 기계공학 24년 11개월
17 이재천 기계공학 24년 11개월
18 이한영 신소재공학 30년 5개월
19 박원균 의예 31년 9개월
20 김정범 의학 30년 5개월
21 김기진 체육학 26년 11개월
22 이원재 사회체육학 31년11개월
23 손동환 제약학 6년 5개월

 

관련기사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