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2018학년도 1학기 교수 및 직원 퇴임식

우리학교 발전 위해 힘쓴 교직원 15명 퇴임

 

 

지난 8월 29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2018학년도 1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교원 소개, 정부 훈·포장 전달 및 공로상 수여, 기념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성영(일본어문학·37년 6개월 근속) 교수, 김호언(경제금융학·36년 6개월 근속), 이재율(경제금융학·36년 6개월 근속), 조수성(중국학·36년 근속), 박남철(동양화·33년 6개월 근속), 김남형(한문교육·29년 근속), 박재황(교육학·18년 6개월 근속), 권오식(생명과학·27년 6개월 근속), 김현옥(무용·26년 6개월 근속) 교수 등 9명의 교원이 퇴임했다. 

 

퇴임 교원을 대표해 퇴임사를 한 박재황(교육학) 교수는 “학교에 남아계시는 분들과 또 떠나가시는 선생님들 모두가 건강하시고 계속해서 건승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2018학년도 2학기 직원 퇴임식’이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류종호(35년 6개월 근속) 부장, 강기환(34년 6개월 근속) 과장, 도정자(35년 6개월 근속) 선생, 전병혁(25년 7개월 근속) 선생, 이종태(23년 6개월 근속) 선생, 김재운(21년 8개월 근속) 선생이 퇴임했다. 

 

이 자리에서 신일희 총장은 “우리학교의 깨끗한 건물과 실내 환경, 냉난방 시설 같은 것들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 모든 것이 교직원 선생님들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시던 영원한 계명인으로 남아주시길 바라면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관련기사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