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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의료비 감면 진실은?

"보험적용 안 되는 부분에 대해 30%감면"

우리학교를 비롯해 인근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의료원에서도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료비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경북대학교병원은 재학생에게 비급여에 대해 20%, 보험 미적용에 대해 30%의 진료비 감면을 해주고 있다.

영남대의 경우 재학생이 영남대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 상해, 성형 등 보험급여에 적용되지 않는 항목으로 입원 치료 시 20%할인, 재학생 종합 건강진단은 30%, 라식, 엑시머 수술은 20%, 재학생 부모 입원 시에는 10%가 각각 할인 된다.

우리학교 동산의료원 원무팀이 제공한 ‘대상자별 감면 내용 및 감면율’에 따르면 우리학교 재학생은 물론이고 계명문화대학 재학생에 한해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학생 가족 및 졸업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들 대상에 한해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보험자격정지자 혹은 진료 자체를 보험 적용받지 못하는 진료 (상해, 미용적인 성형수술, 라식)에 한해서만 30%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또, 종합 건강진단을 받을 때는 20%의 감면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초진, 재진 진료비를 비롯한 치석제거, 치아교정 등 대부분 항목에 대해서는 감면을 적용받을 수 없다. 전에는 식대에 대해 감면이 적용됐지만 요즘에는 식대도 보험적용을 받고 있어 할인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동산의료원 원무팀 관계자는 “영남대의 경우 재학생 및 가족들에 대한 진료비 감면이 우리대학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되는 것은 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학교가 타 대학에 비해 진료비 감면 지원 부분이 미비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교 재학생들에 대한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비사광장에는 동산의료원에서 재학생 가족 할인이 되냐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후 대부분의 답글들이 교직원에 대해서만 할인이 된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병원비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동산의료원의 의료비 감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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