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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뇌졸중' 공개강좌 개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영남대학교병원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중풍)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해주는 공개 건강강좌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병원측은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뇌졸중의 모든 궁금점을 풀어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좌를 마련한다.

이날 강좌에는 신경과 박민수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갖고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는 `성공적인 재활 치료', 신경외과 김성호 교수는 `뇌졸중 후 경직 및 통증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각각 강연을 하게 된다.

duc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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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읽고 생각하고 쓰고 토론해야 하는가? 읽는다는 것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지식의 습득은 읽는 것에서 시작한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식 정보를 수집해 핵심 가치를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창출해 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읽기다. 각 대학들이 철학, 역사, 문학, 음악, 미술 같은 인문·예술적 소양이 없으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고전과 명저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과 과정으로 끌어들여 왔다. 고전과 명저란 역사와 세월을 통해 걸러진 책들이며, 그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를 저자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책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하는 정신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 고전과 명저라 할 수 있다. 각 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에세이와 작품집을 제출하는 등의 특별 전형을 통해 면접만으로 인재를 선발하거나, 인문학책을 토대로 지원자들 간의 토론 또는 면접관과의 토론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인문과 예술적 소양을 중시하고 있다. 심지어 인문학과 예술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