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7회 한국학 국제학술대회가 의양관 207호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문학과 영화에 나타난 풍경과 감성구조’라는 주제로 한국문학과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우리문화에 대한 보편적 관점에서의 점검과 성찰을 통해 한국문학과 영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세계적인 문화로 키워가는 새로운 안목과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2일간 총 11명의 교수가 ‘동양적 숭고-식민지 시대 석굴암의 미와 정치’, ‘식민지 한국의 아동문학,’ ‘조선 후기 야담의 이상향에 나타난 생활과 풍경’, ‘3차원 시의 숲에서 길찾기’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고 종합 토론으로 이루어졌다.한국학연구원 이윤갑(사학·교수)원장은 “한국문학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한국문학과 영화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이해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월 16일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한 ‘2013 창업선도대학 아이디어발표 Play&Talk(톡톡! 아이디어와 창업수다)’가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과 예비 청년창업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창업 확산을 위한 창업토크 콘서트를 변화·발전시켜 대학 내 창업문화를 조성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청년 CEO특강, 평가 및 시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은 우리학교의 특화분야인 ‘문화 컨텐츠 및 지식서비스’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이디어 오디션 시상식에서는 하학봉(강원대·경영학·4) 씨 등 5명이 수상했다. 청년 CEO특강에서는 아이디어보브 이인영 대표가 ‘세 나쁜 놈, 그리고 아이디어보브의 헝그리한 여정’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인영 대표는 청년창업의 어려운 점을 언급하며 “시장이 가진 문제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의해야하며 무엇보다 창업은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끈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2011년에는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3월 중소기업청 주관 ‘사관학
지난 31일 계명목요철학원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제600회 특집 목요철학인문포럼’이 동천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학생, 교수, 대구시민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를 어떻게 기술하고 이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축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80년대 혼란한 시대를 겪으며 지금까지 이어 온 목요철학인문포럼의 정신을 생각하고 앞으로 대학을 넘어 사회 대중들에게 철학을 전하는 장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우리지역에 인문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장이 있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이러한 역사와 전통이 잘 이어져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이만열(숙명여대·역사문화학·명예교수)교수는 ‘식민주의 사관과 그 극복의 문제’, 강철구(이화여대·사학·명예교수)교수는 ‘서양사 서술과 유럽중심주의’, 백승균(계명목요철학원)원장은 ‘철학적 역사의식과 세계사적 평화이념’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백승균 원장은 “이번 6백회 특집행사를 통해 그 역사와 역사성을 반성하고 고찰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6백회를 다짐하며 큰 호흡을 가다듬는
지난 11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우리학교에서 지원하고 산학협력선도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제1회 LINC한마당’이 성서캠 일대에서 열렸다. LINC한마당은 인재양성사업, 창업교육사업, 취업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알리고 학생들의 참여와 창업 및 취업경쟁력을 키우고자 기획된 행사로 ‘창업 나눔의 한마당’, ‘배움 공유의 한마당’, ‘링크업 한마당’ 총 3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창업 나눔의 한마당에서는 ‘창업스토리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이영석(총각네 야채가게)대표, 김윤규(열정감자)대표, 강기태(트랙터다이어리)대표가 참가해 자신들의 창업 준비과정과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글로벌 챌린지 2013 한국’에서는 제주대학교, 군산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총 6개 학교가 참가해 창업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이어 배움 공유의 한마당은 박해록(에스엘)차장, 김창욱(위스텍)팀장 등 3명의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링크사업에서 이루어지는 특성화동아리 작품 전시 및 홍보도 열렸다. 이번 특성화 동아리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김민섭(컴퓨터공학·3)씨는 “저희가 활동하는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
지난 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3학년도 2학기 총동창회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수여식은 총동창회 이병찬(경영학·67학번)회장을 비롯한 교수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날 축사에서 이병찬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10명의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이 앞으로 우리나라와 우리학교 미래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끝임 없이 성찰하고 자신의 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용일(철학·교수) 학생부총장은 “장학금을 소중한 양식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졸업한 뒤에 멋있는 동문이 되어 우리학교를 빛낼 수 있는 계명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권성민(화학·1) 씨는 “떨린 자리였지만 뜻깊은 경험이었고, 이 장학금은 부모님께 드려 다음 학기에 등록금으로 쓸 예정입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학기와 동일하게 10명에게 각 1백만원씩 전달하여 총 1천만원이 수여되었다. 우리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985년에 설립된 이래로 매 학기마다 동창회에서 일정금액씩 모아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10일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에서 주최하는 ‘2013 대구·경북 4개 대학 성악과 교류음악회’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경북권 성악과 학생들이 외부적으로 음악적 교류를 통해 학문적 소향을 쌓으며 학생들 정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루어졌다.이날 행사에는 우리학교 성악과를 비롯한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총 4개 학교 성악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총 1부, 2부로 나누어져 성악과 학생들 16명의 공연으로 구성되었다.이번 행사를 추진한 성악과 이현수(성악·4)학생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성악과 교수님 및 계명아트센터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러한 교류의 장을 통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사범대학 교육학과에서 주최하는 ‘제29회 계명교육포럼’이 영암관 들메실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임준희(대구광역시교육청·부교육감)부교육감이 ‘교육정책 결정의 정치학’을 주제로 진행했다.임준희 부교육감은 정부 ACE대학 사업지원, 사교육비 경감, 교육과정개편 등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거 우리나라 교육정책은 중립적으로 간주되었으나 현재는 정치적으로 매우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특강에서 김규태(교육학·조교수)학과장은 “대구가 아닌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넓게 바라보는 거시적 안목이 필요하며 국가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정책들이 어떻게 수립, 진행되는지 배워 더욱 넓은 사고를 가지고 다가올 더 큰 미래에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제28대 인문대학생회가 주최하는 위안부 특강이 학생 및 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비의 꿈’이라는 주제로 들메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에 강연을 맡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씨 상임대표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이 민족의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여 위안부 할머니의 명예 회복에 대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세계 곳곳의 나라에서는 현재도 위안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나비의 꿈’을 기억하고 대학생들이 함께 연대하여 위안부 문제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참석한 김민경(한국어문학·1)씨는 “위안부 문제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가벼운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특히 우리나라의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이며 국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제의 만행에 의해 저질러진 위안부문제의 해결과 일본의 군국주의,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명예 회복, 전시 하에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폭력 방지 등 일본에 의해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권리 회복 및 아시아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을 둔 단체이다. ‘나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뿐 아니라 모든 여성들이 차별, 억압, 폭력으로
사회과학대학 국제통상학과에서 주최하는 취업특강이 지난 7일 신바우어관 멀티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학생 및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 삶을 내 것으로 이끄는 힘’이라는 주제로 김재천(애경그룹·상무)상무가 초청돼 강연을 맡아 진행했다. 축사에서 김용일(철학·교수)학생부총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점점 각박해지고 어려운 점들이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질서 및 꿈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세계를 볼 수 있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특강에서 김재천 상무는 자신의 삶의 과정을 이야기 하며 “스스로 자신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항상 자신의 마음속에 나침판을 지니며 개척하고 도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특강을 담당한 박창일(국제통상학·조교수)교수는“이번 특강은 다른 취업특강과 달리 학생들의 가치관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무슨 일을 하든 가치관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학생들이 살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봉경관 106호에서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한 언론영상학 취업특강이 열렸다.이번 행사는 “디지털 혁명과 저널리즘, 혁명과 견문”이라는 주제로 김성우(SBS미디어홀딩스·전략본부장)상무가 강의를 맡았다.이날의 특강은 언론영상학과 관련 된 사업전반에 대해 학생들의 대처에 대한 업계종사자의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김성우 상무는 현재 디지털, 모바일 혁명과 함께 다가온 미디어 소비방식의 변화, 저널리즘의 위기, 컨텐츠 전쟁 등을 이야기하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견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리고 이에 덧붙여 “불평등, 양극화, 지식혁명 등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며 “시험합격, 취업성공 같은 단편적 미래가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마지막에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깊이 관찰하고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제학대학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이 스미스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제1회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은 일본학과, 중국학과, 유럽학과, 스페인중남미학과, 미국학과 총 5개 학과가 참여해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이루어졌다.이번 행사에서 유럽학과는 ‘유럽학 학술제’라는 주제로 유럽학에 관련된 외국인 교수의 특강과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취업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서류전형, 면접, 인턴십, 봉사부문으로 나누어 경연을 펼쳤다.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인턴십 발표팀 김나해(유럽학·2) 팀장은 “발표를 준비하면서 인턴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한 번 더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럽학 학술제를 주최한 유럽학과 김재용(유럽학·3) 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술적인 특강과 취업에 관련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다른 학과에서도 ‘일본어 원어 연극제’, ‘중국학의 밤‘, ‘라틴문화축제’, ‘American studies festival’이라는 주제
지난 16일부터 행소박물관 동곡실에서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의 후원으로 ‘다시 보는 반구대 암각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상화인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주제로 의미와 보존방법을 재조명하고, 탁본 4점, 사진ㆍ영상 70여점, 청동기시대 수렵ㆍ어로 관련 된 유물 30점 등 총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10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암각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행소박물관 김권구(한국문화정보학ㆍ교수)관장은 “국내 가장 오래된 구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하며“이번 행사를 통해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 방법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구대 암각화는 1971년 울산 대곡리에서 발견되어 그 당시 원시인의 생활상을 그리고 있으며,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