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한국학연구원은 2일부터 3일간 의양관 207호 국제세미나실에서 ‘2011년 제5회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태학과 한국의 유교사상’이란 주제로 ‘현대유교유산과 환경’, ‘한국 문인화의 자연주의적 세계’, ‘환경학에서 본 한국유학의 우주론:이율곡을 중심으로’ 등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뤄졌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유권종 교수는 “생태주의에 대한 비판은 생태학적 사고에 대한 비판까지도 연결될 수 있으며, 생태주의는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주장이라는 비판, 환경종말론에 관한 자연과학 및 생태적 가설의 무근거성에 대한 비판 등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러한 비판들이 정치집단화를 촉진시키고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현상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지난 5월 31부터 6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대동제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총학생회는 지난 1일 ‘긴급 중앙의원위원회’를 열어 공식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긴급회의결과 총학생회 측은 “우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또한 학생회는 이번 행사 취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부 주막에 대해 “피해비용보상과 기상재해로 상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치료비용을 부담할 것이며, 이번에 열리지 못한 행사에 대해서는 추가협의를 통해 결정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대동제행사를 담당한 학생회총무부장 송병열(일본어문학·3)씨는 “학생들에게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이번 축제운영계획은 세달 전부터 기획 된 것이라 기상관측오류에 대해 손 쓸 방법이 없었고, 음향장비 또한 비·바람에 의한 충격으로 손상되어 안정성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축제를 진행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일, 계명대신문사 주최의 제 31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문화상 콜로키움이 ‘문학보다 더 깊은 문학이야기’란 주제로 열렸다.제 31회 계명문화상은 소설부문 1백 54편, 시 7백 64편이 응모해 이중 소설부문에서 동국대 이갑수(문예창작학·4)씨가 ‘단검’으로, 시부문에서 서울예술대 이서령(문예창작학·2)씨가 ‘사랑니를 뽑다’로 각각 당선됐다. 계명대신문사 주간교수인 강판권(사학과·부교수)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시부문 심사위원 안도현 시인과 소설부문 김영찬(한국어문학·조교수)교수, 장옥관(문예창작학·조교수)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상 콜로키움이 열렸다. 시 부문 심사를 맡은 안도현 시인은 “대학 문학상 중 인지도 높은 계명문화상이 어느덧 31회를 맞이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해마다 출품되는 작품들의 기량이 우수해 지고 있어 심사위원으로써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우리학교 IT교육센터는 IT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오라클 공인교육기관인 예담직업전문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학생들은 IT교육센터에서 오라클공인전문가(OCP), 자바프로그래머인증(SCJP) 등의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IT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특히, 우리학교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취업역량강화 사업 중 국제자격증 취득시 교육비 70%, 자격증 취득 응시비 50%를 대폭 지원하며, 자격증 취득 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분야 취업을 위해 예담직업전문학교에서 사후관리도 책임질 예정이다.기획정보처 홍동권(컴퓨터공학·교수) 정보전산부장은 학생들에게 “우리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3~4학년을 우선 선발하고 지원자 중 면접을 거쳐 최종선발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모집일정은 IT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학교는 2011년 5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지원사업(잘 가르치는 대학, 이하 ACE사업)’과 ‘2011년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이하 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ACE사업에서 우리학교는 지방 대규모 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인 부경대, 경북대, 영남대와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심사를 거쳐 사립대로는 우리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았다.또한 우리학교는 취업률, 교원확보율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으며, ACE사업에서 4년간 110억4천만원,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47억7천만원으로, 총 158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됐다.●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선정1) ACE사업 살펴보기ACE사업이란 각 대학들의 강점과 건학이념 등을 비교해 경쟁력 있는 국내 학부교육 선진모델을 창출하고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선진형 학부교육 모델 정착을 유도하고자 정부에서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특히 ACE사업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학 중에서 선정한다는 기본원칙에 따라 수도
지난 20일 우리학교 제57주년 개교기념식 및 명예박사학위수여식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개교기념식은 신일희 총장과 정순모 이사장을 비롯한 귀빈 및 전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임경수(기독교학·부교수) 교목실장의 성경봉독 및 기도, 계명금장수여, 교직원포상 및 신일희 총장의 기념사, 정순모 이사장의 축도로 진행됐다.올해 기념식에서는 계명금장에 김종철(사학·명예교수) 교수가 수여 받았으며, 봉사상에는 이인선(식품가공학·교수) 부총장이, 공로상에는 교원과 직원을 포함해 57명, 모범상에는 감사팀 정영석 선생을 포함한 23명이 수상했다.그리고 제30회 스승의날을 맞이해 교과지도 분야에서 효율적인 교수법을 실천해 우수한 교수지도 역량을 보여준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에는 최미정(한국어문학·교수) 교수, 조수성(중국학·교수) 교수, 권업(경영학·교수) 교수가 선정됐다.이날 기념사를 한 신일희 총장은 “개교기념일은 학교의 설립이념을 새로이 다지는 기회로 설립이념인 진리, 정의, 사랑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데 ‘진리’는 탐구하는 ‘창의적’, ‘정의’는 국가적 보편성이 타당해야 하므로 ‘국제’, ‘사랑’은 남에게 베푸는 ‘인’으로 재해석
지난 13일, 우리학교 학생지원팀은 개교 57주년 및 스승의 날을 기념해 도서관 앞 광장에서 신일희 총장 및 각 단과대학 교수, 교직원, 재학생 등 우리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은사문 비(思恩師文 碑) 제막식을 개최했다.높이 1.7m, 가로 1.1m의 화강석으로 제작된 이 비(碑)에는 현실을 잊지 않고 이상을 따라가는 스승을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따라 가려는 제자들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제막식 행사에 앞서 학생들이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하고, ‘스승의 은혜’를 함께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사은사문 낭독을 맡은 강민제(화학시스템공학·4) 총학생회장은 “누구보다 제자들을 아끼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학생들은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계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축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학생들과 같이 스승의 날 행사를 함께하게 돼 기쁘고, 사은사문 비의 뜻처럼 스승이 원하는 제자, 스승을 능가하는 제자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밖에도 학생지원팀은 지난 2009년 5월 사제자곡 시비(思弟子曲 詩碑)를 만들어 제자들을 격려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스승의 마음을 시로 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에 걸쳐 명교생활관 오픈하우스가 열렸다. 제23대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오픈하우스는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기숙사 개방을 비롯해 풋살 및 농구 게임, 주막, 가요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평소 일반학생들의 출입이 금지된 기숙사를 학생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기숙사 내부의 모습과 사생들의 생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장 우종민(광고홍보학·3) 씨는 “오픈하우스가 시작된 지 4년을 맞았지만 올해는 유난히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았다”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숙사사생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대규(문예창작·1) 씨는 “기숙사축제를 통해 사생과 비사생들간의 화합을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던 시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관 중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 등 우리학교 교직원 및 교육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 도서관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위한 체결식이 열렸다.이날 체결식은 우리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 양 기관이 서로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조성 및 창의형 인재양성을 위해 자료교환 및 정보교류의 상호협력을 약속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체결은 대학도서관 최초로 교육청과 도서관 분야에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과 현장실무 경험에 노하우가 있는 우리학교 동산도서관 사서들이 사서 인턴교사에게 무료로 실무교육을 제공한다는 부분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이번 체결식에 대해 동산도서관 박명호(경영학·교수) 관장은 “대학도서관은 대학생들에게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이 주가 되지만, 지역사회에 우리가 가진 도서관 운영역량을 보급하는 것 또한 주된 역할”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우리 도서관 사서들이 지역도서관 특히 중등학교 인턴사서들에게 도서관 역량과 지식을 나누고 더불어 기업체, 교회 같은 기관까지 영역을 넓힘으로써 지역사회의 도서관 문화발전뿐만 아니라 우리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도 상반기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사업 선정 결과 우리학교 인문사회기초연구사업에서 25개의 과제가 선정됐다.이공기초연구지원사업과 인문사회기초연구사업으로 나뉘어진 이번 연구 사업에서는 하은영(의학·교수), 최미자(식품영양학·교수), 계정민(영어영문학·교수), 서경석(스페인중남미학과·교수), 홍민표(일본학·교수), 정중호(기독교학·교수) 교수를 비롯해 총 41명의 교수들이 제출한 25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이는 작년대비 크게 향상된 선정결과로 우리학교 교수들의 연구 활성화와 연구수주 실적향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한편, 산학협력단 연구지원팀은 내년부터 우수학술연구논문 지원 자격사랑을 외부연구과제신청 실적사항이 있는 교수를 대상으로 변경할 예정이라 밝혔다.
오는 6월 1일, 계명대신문사 주최의 제 31회 계명문화상 시상식과 제 4회 계명콜로키움이 열릴 예정이다.이번 계명문화상은 소설 1백 54편, 시 7백 64편 등 총 9백 1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문화상 당선작은 소설부문에서 동국대 문예창작학과 이갑수 씨의 ‘단검’이, 시부문에서는 서울예술대 문예창작학과 이서령 씨가 ‘사랑니를 뽑다’로 당선됐으며, 각각 2백 만원과 1백 5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을 예정이다.지난 30회 계명문화상에서는 시 7백 34편, 소설 1백49편이 지원한데 비해 올해는 지난 문화상에 비해 다소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이번 계명문화상에서 소설부분의 예심 심사를 맡은 김영찬(한국어문학·조교수)교수는 “이번에 지원한 소설부문 작품들은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았으며 우열을 판결하기 힘들 정도”라고 말하며, 단지 아쉬운 점으로 “대부분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개성있는 실험정신이 부족했으며, 기존 소설의 세계를 답습하고 따라하는 소설들이 많았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틀을 깬 작품이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심사평을 전했다.본심 심사를 맡은 성석제 소설가는 당선작에 대해 “단검을 던지는 여자와 피하는 남편이라는 설정이 이야기와 사실
지난 4월 29일 공과대학 뒤편 신축 부지에서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정순모 이사장,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학대학·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이하 광역선도센터) 신축 기공식이 열렸다.건축학대학·광역선도센터는 1년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친 후 오는 2012년 8월 11일까지 완공 예정이며, 건축면적 1천127.28m²(341.0평), 연면적 4천354.35m²(1,317.18평)로 지상 4층으로 조성된다.건물은 1층과 2층에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가, 3층과 4층은 건축학대학이, 이밖에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행정실, 임베디드시스템실험실, 생체신호처리실험실, NI인증교육센터, 캡스톤디자인실,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기공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신축될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와 건축학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축될 건축학대학에 대해 김종영(건축학·교수) 건축학대학장은 “인재육성, 건축조경, 도시계획 등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춘 건축학대학은 우리나라에서 우리학교밖에 없다”며, “앞으로 학생들은 폭넓은 지식습득과 복수전공이 가능해질 것이고 내년부터는 전통건축학과가 신설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어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