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0일 대구교통공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우리학교 대구교통공사 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신일희 총장과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공헌 활동과 산학협력 분야의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관련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정보 교류 등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대구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는 대구시의 공기업으로, 지난해 9월 기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가 통합돼 새로이 출범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우리학교 교통공학전공 김기혁 교수가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지난 2월 9일 본교 여성학연구소가 ‘탄생의 신비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부산 '탄생의 신비관'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안숙영(여성학·교수) 여성학연구소장과 박정희 탄생의신비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성문화 형성과 성인권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대구·경북과 부산의 지역사회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안숙영 소장은 “대구·경북지역뿐 아니라 부산지역까지 여성인권 정책과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탄생의 신비관’은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Ⅰ·Ⅱ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이다
지난 2월 10일 성서캠퍼스 본관 앞에서 우리학교 ALL-바르미가 신일희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ALL-바르미는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공식학교 봉사단으로 이번 발전기금 전달자는 그중 2기 학생 17명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ALL-바르미가 참여한 새마을 중앙회의 새마을새빛동아리 활동 우수상 상금으로, 단원들은 학생들과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그동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학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ALL-바르미 2기 조장 신훈섭(경영정보학·3) 씨는 “그동안 ALL-바르미 활동을 통해 단원 스스로 성장하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번 기금이 후배들이 빛을 여는 계명인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학교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지난 2022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기관에 선정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개척을 지원해왔다. 또한 2022년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해 두 차례에 걸쳐 1백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오는 2023년에도 해당 과정을 개설해 지속해서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완(벤처창업학·교수)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장은 "창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적합한 디지털프로그램을 소상공인의 니즈에 맞게 교육하고, 창업 인프라를 집중해 소상공인들의 영업활성화에 탄탄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2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2년 대한양궁협회 유공자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류수정 본교 양궁부 감독과 남자 양궁팀이 한국양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자상과 최우수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류수정 감독은 30여 년 동안 본교 양궁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국제 규모 대회에서 국가대표팀을 이끌었으며, 특히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 양궁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다. 이에 지난해 대한체육회 지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학교 남자양궁팀은 지난해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대통령기, 대학선수권대회,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대회를 휩쓸었으며, 그중 서민기(체육학·4) 씨는 전국체전 3관왕과 제56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류수정 감독은 “영광스럽고,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한국양궁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최고를 유지하기 위해 유망주를 발굴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더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1백16개 대학 대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평가에서 본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7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대학일자리센터 6년 포함)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개편함으로써,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및 지역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취업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학교는 지난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시범 대학 선정 이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서 6년 연속 우수(최고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진로・취업 상담 고도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에 힘써왔다. 또한 향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과 함께 대구지역 취업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가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2022학년도 동계국외봉사단이 선한 영향력을 각국에 전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국외봉사활동은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총 84명으로 이뤄진 이번 국외봉사단은 학생처 주관의 2팀(각 교수 1명 직원 3명, 학생 32명 총 72명)과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주관의 ‘인도네시아 트리마카시 EUP봉사단(교수 1명, 직원 1명, 패션디자인전공 학생 10명)’ 1팀으로 이뤄졌다. 학생처 주관팀 중 이태희(국제통상학·교수) 학생부처장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팀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13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솜보어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또한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학생처장이 단장을 맡은 태국팀은 지난 1월 5일부터 18일까지 태국 앙통 왓 나마브 초등학교를 방문했으며, 각 팀은 해당 지역에서 환경개선 및 교육봉사를 펼쳤다. 한희정(패션디자인)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 트리마카시 EUP봉사단’은 지난 1월 29일에서 2월 11일까지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학 및 수카사리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함께 저소득계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재능봉사, 물품 기증봉사를 진행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으로 개최됐던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이 대면으로 개최되면서 캠퍼스에 활기가 돋았다. 지난 2월 21일과 22일,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 일대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부 및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의 경우 각 대학별 지정장소와 아담스채플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다만 일부 학과의 경우 별도 행사없이 개별적으로 학위증을 수령했다. 양일간의 학위수여식을 통해 올해 2월에는 학사 3천7백71명, 석사 2백84명, 박사 91명으로 총 4천1백46명이 학위증서를 받으며 대학 생활을 마무리했다. 졸업생들은 학위수여식 이후에도 단과대학별 포토존이나 본관 앞 잔디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캠퍼스를 떠나는 아쉬움과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28일에는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노천강당에서 개최됐다. 4년 만의 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입학식을 통해 올해 우리학교에는 정원 내 기준 총 4천6백39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양근우(국제통상학·교수) 교무처장의 개식 선언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행사에서 이서현(의예·1) 씨와 정건(제약학·1) 씨가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했으며, 신일희 총장의 환영사 등이 있었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은 이제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면서 우리학교도 이에 따른 수업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1일 교무교직팀이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3학년도 1학기 수업운영 안내’에 따르면, 이번 학기 수업은 대면으로 운영된다. 마스크 착용의 경우 정부 지침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하되, “함성·합창·대화 등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수업의 경우 적극 권고한다.” 고 교무교직팀은 밝혔다. 수업 운영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BCP단계에 따라 이뤄지며, 1주 기준 대학 내 확진자 비율 5% 내외일 경우 실험·실습·실기 과목 및 수강정원 50명 이하 이론수업만 대면으로 진행한다. 10% 내외일 경우에는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적 평가 기준 또한 지난해와 동일하게 코로나19 발생 이전(2019년 기준)의 것으로 반영한다.
우리학교를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들이 지난 2월 27일 축하와 격려 속에서 퇴임을 맞이했다. 먼저 당일 오전 10시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2022학년도 2학기 직원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홍숙(39년 근속), 박승애(41년 11개월 근속), 이상엽(34년 9개월 근속), 김진균(34년 6개월 근속), 최진순(38년 9개월 근속), 김덕영(42년 10개월 근속), 홍희숙(39년 11개월 근속), 김재훈(30년 6개월 근속) 선생 등 8명의 직원이 퇴임을 맞았다. 퇴임식에는 대상자에 대한 공로상 수여가 함께 이뤄졌으며, 홍숙 선생이 퇴임 직원을 대표해 그동안의 소회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오후 3시 의양관 운제실에서는 2022학년도 2학기 교원 퇴임식이 열렸다. 퇴임식 중에는 공로상 수여가 함께 진행되었는데, 정부 포상의 경우 교육부 일정으로 인해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방대욱(컴퓨터공학·36년 11개월 근속) 교수를 비롯한 23명의 교원이 퇴임했으며, 방 교수가 퇴임 교원을 대표해 “항상 계명대 교수로서 품위를 지키고 학교를 잊지 않겠다.”라고 퇴임사를 전했다. 신일희 총장은 이날 각 퇴임식 행사에 참여해 퇴임 교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
3월 개강과 함께 우리학교에 새로운 전공이 신설됐다. 이번 전공 신설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국내 대학이 위기를 맞으면서, 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우리학교는 2023학년도 교육편제조정안과 관련 학칙 및 학칙시행세칙 개정사항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전공 신설을 예고했다. 당시 교무교직팀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4차 산업 발전, 고령화 사회 및 국가지원 사업 등 사회적 수요에 맞춰 관련 학과의 요청에 따라 해당 전공의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전공 신설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전공은 공과대학 스마트제조공학전공, 미술대학 웹툰전공, 체육대학 실버스포츠복지전공으로 총 3개이다. 먼저 공과대학 스마트제조공학전공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동인구가 현저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제조 생산력 확보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제조 분야 인재양성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추세에 발맞춰 신설됐다. 해당 전공은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가상물리시스템, IoT, 3D 설계, 컴퓨터프로그래밍 등을 교육하고 스마트팩토리 운용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유승열 책임교수는 “우리 산업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위기들이 스마트제조공학전공
본지에서는 3월을 맞아 이번 2023학년도 임기를 시작하는 중앙자치기구 신임 회장들과 2022학년도 2학기 부임 후 새로운 한 학기를 준비하는 새내기 교원을 만나 신학기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엮은이 말 - ● 부임 이후 한 학기를 보내신 소감은 사실 아직 제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가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교수로 부임하기 이전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에서 4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유수한 연구원들과 함께 이차전지에 관해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도 항상 배움과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이에게 설명하고 가르쳐주는 것을 좋아했기에, 지식을 나누고 누군가를 교육하는 것이 제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어 교수를 목표로 노력해왔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화학공학전공의 한 구성원이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 학기를 보내던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저와 면담을 진행했던 한 학생이 있습니다. 그 학생은 항상 열심히 수업을 듣던 학생 중 한 명이었는데,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시험 기간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그 학생에게 “네게 앞
본지에서는 3월을 맞아 이번 2023학년도 임기를 시작하는 중앙자치기구 신임 회장들과 2022학년도 2학기 부임 후 새로운 한 학기를 준비하는 새내기 교원을 만나 신학기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엮은이 말 - ●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소감 ‘대학생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동아리 활동이고, 많은 학우분이 동아리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신임회장으로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전임 회장들의 노력을 이어나가 올해 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 제41대 총동아리연합회 ‘다온’의 의미 다온은 ‘행복한 일들이 들어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순우리말입니다. 총동아리연합회를 비롯한 각 동아리의 모든 학생이 올 한 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또 한 해 동안 준비하는 행사가 모두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었습니다. ● 2023학년도 분과 및 동아리 현황은 현재 교내에는 학술, 응용학술, 문화예술, 교양체육, 사회봉사종교 등 총 5개 분과 소속 40개 중앙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년 중앙동아리의 수가 조금씩 변동이 있는데, 올해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