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우리학교는 학교 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간접 피해를 줄이고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서캠 및 대명캠 전 지역에 금연캠퍼스를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성서캠 제1학생회관 동편, 봉경관 앞 광장 파고라 외 21개 장소와 대명캠 윌슨관 앞 휴게공간, 의양바우어관 앞 휴게공간 외 6개 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며, 지정된 장소 외에서 흡연을 할 경우 교내 프로그램에서 각종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월 1일부터 교내 매점의 담배 판매를 금지했으며, 보건진료상담센터에서는 우리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과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금연캠퍼스 선언에 대해 이서현(중국어문학·4) 씨는 “이번 캠페인으로 흡연구역이 축소되어 간접흡연의 피해를 덜 받게 되어서 좋다”면서도 “평소 많은 학생들이 모여있는 영암관 서편 앞 벤치를 흡연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한편 학생지원팀은 3월 중 그린봉사단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그린봉사단은 금연캠퍼스 캠페인을 홍보하고, 금연캠퍼스 관련 홍보물을 부착 및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교내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흡연구역 장소 외에서 흡연을 하는 흡연자들
지난 8일부터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이 지역 최초로 토요일에도 주중과 동일하게 교수진료, 검사 및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동산의료원은 평일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병원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환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토요진료를 시행하게 되었으며, 모든 진료과의 교수진료, 혈액검사, MRI, CT 등 각종 검사와 수술, 종합건강검진, 외국인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다.김권배(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은 “토요진료를 실행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며, “토요진료가 시행되면 평일에 몰렸던 환자 수가 토요일로 분산되어, 평일 진료대기시간과 검사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며 평일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 향상을 기대했다. 이번 토요진료에 대해 황보다희(기독교학·2) 씨는 “평소에는 수업 때문에 병원에 가기 어려워 불편했는데 토요일에도 진료를 한다고 하니 진료받기가 수월해질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토요진료로 인해 병·의원에서 우리 의료원으로 중증환자 의뢰하기가 쉬워져 지역 병의원과의 진료협력체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학교는 ACE사업의 일환으로 ‘계명 전공 글로벌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무역과 국제통상, 패션, 호텔관광, 스포츠산업, 산업디자인 등 총 7개 분야 팀 1백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전공 글로벌 체험학습은 전공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도전 정신과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계명 전공 글로벌 체험학습(KMGEP)’은 전공과 관련된 주제를 정해 해외에 있는 관련 대학 및 기관을 방문하고 현장교육과 각종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으로 진행되었다. 선발된 팀은 해당 국가의 대학과 기업에 대한 사전조사를 거쳐 관련 정보를 배운 뒤 약 15일간 체험학습을 떠났다. 올해 전공 글로벌 체험학습에 지도교수로 참여한 이호형(전자무역학·조교수) 교수는 팀장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현지 시장조사 업무를 적극적으로 담당하여 알차게 진행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돼 학생들이 취업에 강한 경쟁력을 갖추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체험학습에 참여한 권순학(패션마케팅학·3) 씨는 “글로벌시대에 외국시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참여했고, 강의실에서 듣던 수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 특집·비사人- 21980년 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합격1981년 계명대학교 법학과 입학1985년 계명대학교 법학과 졸업1996년 제38회 사법시험 합격-연수원 28기1999년 대구지방변호사회 변호사 개업2004년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운영위원2005년 대구지방교정청 행정심판위원현, 대성보육원 운영위원현, 동산장학재단 이사현,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현, 경상북도경찰청 수사이의 심사위원현, 경상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우리학교 60주년을 기념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을 만나 보았다. 그 가운데 늦깍이로 사법시험에 도전해 현재 대구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인 윤태원(법학·81학번) 동문을 만나 50여년 동안의 삶과 모교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다.● 세월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윤태원 동문의 첫인상은 밝았다. “솔직히 나보다 더 훌륭한 동문들도 많은데 나를 인터뷰한다니 약간 쑥스럽네요”라는 윤태원 동문의 첫마디로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구에 있는 여러 공장에서 일을 했고 그 때 공장에서 일하면서 난 얼굴의 상처가 세월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고 흔적처럼
지난 2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4 도쿄 국제마라톤대회’에 신진교(경영학·부교수) 대외협력처장, 송형석(태권도학·교수) 교수, 조범래(신소재공학·교수) 교수, 김태배 사회과학대학·KAC행정팀장, 금용장(관리2팀) 선생, 조현철(관리2팀) 선생 등 교직원 6명으로 구성된 우리학교 마라톤팀이 참가하여 풀코스를 완주했다.이번 마라톤대회에는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우리학교의 발전된 모습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계명교수마라톤회, 계명달리기를사랑하는모임 등 마라톤 동호회 활동을 꾸준해 해오던 교직원들로 팀을 구성해, 우리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참가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진교(경영학·부교수) 대외협력처장은 “우리학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랑과 봉사,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명문사학으로 거듭났다”며 “개교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우리학교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재학생들에게는 희망과 도전정신, 인내심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소감을 밝혔다.함께 풀코스를 완주한 김태배 사회과학대학·KAC행정팀장은 “이번 마라톤대회를 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개인적으로
동산의료원은 매년 의료봉사를 통해 세계 곳곳에 사랑의 인술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인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에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현지 환자들을 진료했다.안과,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의사와 간호사, 약사, 행정 직원들로 구성된 16명의 해외봉사단은 작년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주 힌업군 지역과 웬캄군 소재의 마을을 찾아다니며 환자들을 진료하고, 돋보기와 선글라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동산의료원은 열악한 의료환경의 라오스 힌업군 주민들을 위해 라오스 모자보건센터를 설립해 꾸준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또한 작년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기환(성형외과학·교수) 교수, 김세영(마취통증의학·조교수) 교수 등의 의료진들은 미얀마 양곤 사쿠라병원에서 구순열, 구개열, 구순열비변형 교정술 등 환자 25명을 무료로 수술했다.올해에도 동산의료원은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에서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동산의료원 개원 115주년을 기념해 대구시와 로타리 클럽 3700지구의 후원을 받아 구순구개열, 구순열 코변형, 화상반흔 등을 가진 어린이 환자 30여명에게 성형수술을 시행했다.이번 베트남 의료봉사에
지난 11일, 우리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에서 주관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지원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재고와 세계시민의식 함양, 국제개발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우리학교 스페인어중남미학과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증진과 중남미개발협력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을 제안해 선정되었다.우리학교는 사업 선정으로 KOICA로부터 3천만원을 지원받아 2014학년도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중남미대외협력 : 국제기구와 해외원조’, ‘중남미국제협력세미나’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 중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방학 동안 중남미지역의 국제개발협력 사업현장을 방문해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정상희(스페인어중남미학·조교수) 교수는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중남미지역학,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쌓아 개발협력분야에서 잠재적인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4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제도와 건물들이 새단장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동산도서관은 15개월여 공사 끝에 스마트 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전자정보실과 멀티미디어실을 통합한 고범전자정보실과 국가기술자격증을 비롯한 각종 자격증 및 취업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e-러닝 학습 공간을 확장했고, 정보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공간인 그룹스터디룸과 노트북열람실의 공간을 넓혔다. 이어 동계방학 중에는 산학협력관 1층로비와 2층로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지난 2월 7일에 완공했다.또한 2014학년도 스쿨버스의 노선과 시간이 변경된다. 스쿨버스의 노선과 시간을 변경한 이유는 교통상황 변화에 따른 시간 조정과 유사 구간 정류소 통합 운행, 그리고 교통이 취약한 곳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시간 및 노선을 변경한 버스는 1, 2, 5, 7, 8, 10, 11호차로 3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행한다.한편, 학생들의 건강과 깨끗한 캠퍼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3월 1일부터 성서 및 대명 캠퍼스 전 지역에 금연 캠퍼스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정된
수시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014학년도 수시 입학생을 위한 새내기 FRESH Camp’가 지난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우리학교 성서캠에서 열렸다.이번 FRESH Camp에 참가한 3백61명의 신입생들은 캠프 일정동안 ‘계명 바로알기’, ‘계명인과 나의 미래’, ‘미래설정 및 자아실현’을 통해 주체적이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FRESH Camp에 참가한 권상은(컴퓨터공학·1) 씨는 “미리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캠프에 참가했는데 학과 친구들과 친해진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대학생활을 해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정보를 얻은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어 김귀곤(한국어문학·1) 씨는 “캠퍼스 탐방을 통해 생소한 학교 지리를 알아가고, 입학 전 미리 친구들을 만나 함께 생활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선배들을 만나 물어보고 조언도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더 잘해나갈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를 담당한 학생지원팀 정철종 선생은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성공적인 미래설계를
지난 1월 21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학교 신일희 총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김인규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주요 관계자 1백여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학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대구광역시 달서구로부터 위탁받아 산학협력관 316호에 대구광역시 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게 됐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달서구 내 어린이 1백명 미만의,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은 어린이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안전한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매년 순회방문 및 현장지도, 대상별 정례교육, 급식소 컨설팅, 위생안전관리, 유형별·규모별 지원, 표준레시피 작성 및 보급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강유정(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영양기획팀장) 팀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영양·위생·안전을 관리하는 곳이니만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달서구민과 학생들의 지원센터에 대한 꾸준하고 긍정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14일, 우리학교 아담스채플에서 ‘2013학년도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학위 수여식은 박사 1백6명, 석사 7백31명, 비학위 57명 등 총 8백94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 및 수료증서가 수여됐다.신일희 총장은 수여사에서 “60년 전 불굴의 정신과 개척정신이 오늘의 우리학교를 설립한 것처럼 여러분들도 개척정신으로 사회에 나아가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취하했다.또한 ‘201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 지난 2월 20일, 각 단대 및 학과별로 진행됐다. 이날 대학 학위수여식은 정다은(기계자동차학·10학번) 씨를 비롯한 총 3천7백52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비사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다은 씨는 “입학은 비록 수석이 아니었지만 멋진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자동차연구원으로서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 우리학교를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28일 우리학교 성서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및 학부모, 재학생 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입학식은 최해운(기계자동차학·부교수) 교무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서채현(경찰행정학·1) 씨와 박진영(의용공학·1) 씨가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했다. 장학증서 수여에는 비사스칼라 장학생 14명을 포함한 장학생 7백28명을 대표해 성준영(국제경영학·1) 씨와 케냐에서 온 루토데이지쳄타이(국제관계학·1) 씨가 받았다.환영사에서 신일희 총장은 “여러분들은 하나밖에 없는 고유한 빛으로 이제 홀로 서서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계명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펼쳐질 4년간의 대학생활이 보람찰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이번 비사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된 서채현 씨는 “학과교수님과 선배들에게 전공지식을 열심히 배워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또한 박진영 비사스칼라 장학생은 “비사스칼라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비사스칼라 장학생이 된 만큼 학업에 매진해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