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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9호 새로나온 책]

계명대출판부 신간

미디어 철학과 역사
김병선, 2017
저자는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미디어를 둘러싼 다양한 사회현상들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시도하였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주요 철학적 개념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MMORPG 게임과 비실재성의 문제, 미디어 진화론, 미디어 기술과 정신 병리현상의 관계, 소셜 미디어의 계보와 소통의 현상학 등을 다루고 있다. 미디어와 이를 둘러싼 사회현상들을 철학적이고 계보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는 이 책의 논의들은 미디어 과잉시대를 살아가는 일반 독자들에게 지적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엄마, 왜 나한테 그렇게 말해?
데보라 태넌, 2017
엄마와 딸은 가장 친밀한 사이인 동시에 가장 으르렁대는 사이기도 하다. 가까운 만큼 각자의 말이 상대방의 약점을 향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진심은 아닌데 자꾸 어긋나는 이 관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있다. 저자는 엄마의 관심이 비판으로 비춰지는 이유, 나이가 들고 삶이 변하면 모녀간의 대화도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 등을 알려주며 원만한 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욕타임스 선정 1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빛나는 이 책을 통해 가슴 찡한 화해의 메시지를 느껴보자.

● 문의 :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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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