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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5호 새로나온 책]

계명대출판부 신간

기후변화와 미래사회
김해동 외 3명, 2018
오늘날 기후변화의 문제는 미래 사회를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그래서 미래사회의 경제활동과 국제협력은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한 행동과 연계되어 이루어질 것이다. 미래 시대를 살아가야 할 대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문제, 기후변화의 영향, 기후변화 해결은 반드시 공부해야할 필수적 지식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기후변화 문제가 가져올 미래사회 전망과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요구되는 문제를 다루었다. 대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밀접하게 연관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이 책이 학생들의 장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우리말의 탄생 
최경봉, 2019
우리는 현재 사용하는 말과 글의 기준 역할을 하는 사전이 어떤 의도와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인지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사용하였다. 하지만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얼마 전 개봉한 ‘말모이’라는 영화는 최초의 우리말 사전에 대해 집중 조명하였다. 이 책은 영화에서 다루지 못한 50년 동안 길고 험난했던 사전 편찬의 전 과정을 다루며 그에 얽힌 사건과 사람들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계속된 탄압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족의 생각과 정신을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는 도구, 한글을 지켜낸 그 과정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껴보도록 하자.

●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580-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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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