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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서울대) 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지난 4월 12일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우리학교 동산도서관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소장 자료에 관한 학술교류 활동의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종한(중국어중국학·교수) 동산도서관장, 이창숙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조선시대 규장각을 전신으로 둔 서울대학교의 연구기관으로 고도서 18만2천여 책, 고문서 5만여 점, 책판 1만7천8백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소장 자료에 기초한 학술 활동의 활성화와 성과 확산’, ‘소장 자료의 발굴‧수집‧보존 관리와 정보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종한 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 체결은 전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국가 지정 문화재를 보유한 동산도서관과 가장 많은 국보와 국가 지정 문화재를 보유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두 기관의 공동 연구와 상호 협력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협약의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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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