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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 On America’ 프로그램 공동참여 협정식

미국학과 관련 도서 3백종 기증


지난 29일, 동산 도서관과 주한미국대사관의 ‘Window On America’ 프로그램 공동참여 협정식이 동산도서관 7층 영상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주한미국대사관 로버트 오그번 부 공보 참사관은 “이번 협정식이 계명대학교와 대사관의 친분 강화, 정보 양극화 완화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Window On America’는 미국 국무부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발행하는 영문, 한글본 간행물들과 책을 서가와 함께 기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정식 전에 미국학과 관련도서 기증식이 있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미국학과 관련 도서 3백종을 기증하여 미국학과 학생들이 미국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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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