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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독서의 계절 가을, 책과의 추억을 쌓는 계명인


‘2016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동산도서관 및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동산도서관 가을 페스티벌’은 매년 가을에 열리며,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 초청 강연회’, ‘타불라 라사 115 독서퀴즈대회’, ‘모범 이용자 시상식’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2일, 이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타불라 라사 115 독서퀴즈대회’가 총 2백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우승은 김언수, 임녹균(경찰행정학·3) 씨로 구성된 ‘울상(울산 상남자)’팀이 차지했다. 김언수 씨는 “학과 동료와 힘을 합쳤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평소에 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독서에 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간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학생들을 뽑아 포상하는 ‘모범 이용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단행본 대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지연(영어영문학·2) 씨는 “지난 3월, 도서관 모범 이용자에게 사물함을 제공한다는 공지를 우연히 보게 되어 도서관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잘 활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현정(국제통상학·교수) 동산도서관장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동산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내면의 발전을 꾀하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있어 추억도 쌓고 독서하는 가족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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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위기를 극복하는 지혜 우리나라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때문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학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았다. 지금 코로나19는 국가의 중앙 및 지방 행정 조직, 입법 조직의 능력,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던 문제, 그리고 국민의 수준까지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각종 문제는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난다. 유사 이래 크고 작은 위기는 언제나 있었다. 문제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이다.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심을 유지하는 일이다. 평상심을 잃으면 우왕좌왕 일의 순서를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큰 위기를 맞아 평상심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평소에도 평상심을 유지하기가 어려운데 위기 때 평상심을 유지하기란 더욱 어렵다. 그러나 평소에 평상심을 잃으면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위기 때 평상심을 잃으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위기 때일수록 큰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역사는 지혜를 얻는데 아주 효과적인 분야다. 역사는 위기 극복의 경험을 풍부하게 기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