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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도서관 전자잡지 시범 서비스 시행

과월호부터 최신호까지 무제한으로 열람 가능

동산도서관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모아진(전자잡지) 서비스’를 시범 운행한다. 모아진 서비스는 컴퓨터, 모바일 등의 기기를 통해 디지털형 잡지를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아진에서는 시사/경제, 컴퓨터/인터넷, 과학/기술/산업, 문화/예술, 교육/문화, 교양/패션/라이프, 여행/스포츠/취미 분야에 대한 총 2백14종의 전자잡지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별도로 잡지를 대여할 필요 없이 과월호부터 최신호까지 스트리밍 방식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모아진 서비스를 교내 서버에 연결된 컴퓨터를 이용해 접속할 시 따로 로그인할 필요 없이 모아진(‘전자자료’→‘전자책’ 클릭)을 클릭해 열람해 볼 수 있다. 모바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도서관매거진’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도서관을 선택한 후 로그인 인증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담당자 조용수(동산도서관·학술정보서비스팀) 선생은 “잡지에는 전공과 관련된 정보들도 많이 있으니 이것을 활용해 학생들이 더 많은 지식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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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