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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대 총학생회장에 김창덕 씨 당선

재학생 42.38% 투표, 76.99% 찬성


지난 11월 19일에 진행된 2016학년도 제53대 총(부)학생회장 선거에서 회장에 김창덕(경영학·2) 씨, 부회장에 이양일(환경과학·2) 씨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2만3천8백6명 중 1만88명(42.38%)이 투표에 참가해 그중 7천7백67명(76.99%)이 찬성했다.

또한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경영대학에 황석준(관광경영학·4) 씨, 사회과학대학에 이용래(국제통상학·3) 씨 등 총 10명의 회장과 1명의 부회장이 선발됐다.

한편,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아 선거가 진행되지 않은 인문국제학대학, 사범대학, 자연과학대학, 이부대학은 추후 보궐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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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