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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무리 '美人'이라도 냄새나면 폭탄!

체취의 중심에서 해결책을 외치다


설레고 들뜬 마음으로 출발한 MT. 그러나 짐을 풀고 나면 어느샌가 풍겨지는 발 냄새 때문에 범인 색출에 나섰던 경험은 누구나 한번 겪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그 범인 역시 발 냄새를 풍기고 싶은 것은 아닐 텐데…

구두를 많이 신는 여대생, 땀을 많이 흘리는 남학생은 결코 냄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다가오는 여름, 체취의 중심에서 해결책을 찾아봤다.※진단 결과
▷30~24점 : 체취가 매우 심하여 일반적인 관리법으로는 체취 해결이 어려운 상태. 빨리 전문의와 상담한 후,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23~18점 : 체취가 비교적 심한 편. 한여름이 아니더라도 종종 주변의 눈총을 받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평소 청결 유지, 데오도란트 사용 등 체취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필요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17~12점 : 체취가 조금 신경 쓰이는 편. 체취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항상 청결에 신경 쓴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11점 이하 : 체취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 상태. 항상 청결 유지에 신경써 땀냄새가 옷에 배지 않게 한다면 아무런 걱정이 없다.

위 표의 결과와 달리 자신의 체취가 약하거나 강하게 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중 사람들이 가장 강하게 느끼는 냄새인 발 냄새와 암내, 홀아비냄새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신발을 벗을 수 없는 ‘발 냄새 대마왕’ A

대학생 A씨, 그는 MT나 OT를 갈 때마다 큰 고민에 빠진다. 그 원인은 그의 심각한 발 냄새! 평소 샤워를 즐겨 하는 A씨지만 발만은 자신의 의지로 어떻게 되지 않아 신발을 벗어야 하는 식당에만 가면 행동이 조심스러워 지고, 소극적으로 변하는 등 발 냄새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발 냄새의 원인?

발 냄새는 주로 발에 사는 세균과 곰팡이에 의해서 발생한다. 발에서 발생하는 땀으로 인해 발에 있는 각질층이 불어나고, 그 각질층을 세균과 곰팡이가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소발레릭산’이 발 냄새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발 냄새’ 그 해결책은?

발 냄새를 줄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가 항생물질이 섞인 비누를 이용해 자주 씻어주고, 발을 완전히 건조시켜 주는 것이다. 이 외에도 발 냄새용 탈취제를 쓰거나 생강을 발가락 사이에 30분가량 붙여주는 것도 발 냄새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으니 한번쯤 이용해 봄직하다.

또한, 발 냄새에 대한 부분을 너무 신경 쓰면 땀의 분비가 촉진돼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버스 손잡이를 잡을 수 없는 암내쟁이 B

집이 멀어 버스로 등·하교하는 대학생 B씨, 그는 항상 만원인 버스를 탈 때마다 심각한 고민을 한다.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함께 버스타기 싫은 인물 0순위로 꼽힐 만큼 암내가 심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에 심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으며, 버스에 탈 때마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지독한 암내의 원인?

아포크린샘에 세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기는 경우나 땀이 암모니아와 지방산으로 분해될 때, 암내가 발생한다.

‘암내’ 그 해결책은?

살균제를 포함한 연고나 로션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만으로도 냄새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암내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겨드랑이의 피하 지방층에 위치한 아포크라인한선을 깎아내 완전 제거해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제거수술로 인해 상처가 남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 외에도 ‘고바야시 절연침’, 초음파·레이저 액취제거술 등의 수술이 있다. 이 3가지 수술에는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그에 따른 단점들도 있으니 신중히 선택하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



▶홀아비 냄새가 모락모락, C

대학에 입학하면서 자취생활을 시작한 C씨, 하지만 어느 순간 주변인들로부터 ‘홀아비 냄새’가 난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 냄새를 느끼지 못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홀아비 냄새’의 원인은?

홀아비 냄새가 나는 사람들은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 잘 씻지 않는 생활습관, 단백질과 지방 위주의 식단,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과 같은 외부적 요인들에 의해서 홀아비 냄새가 나는 현상이 발생한다.

‘홀아비 냄새’ 그 해결책은?

방을 자주 환기시켜 주고, 체취가 밴 옷이나 속옷은 자주 갈아입으며, 육류 대신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는 식생활로 바꿔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트레스는 받는 즉시 해결하되, 술이나 담배가 아닌 운동과 같은 활동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도움주신 분 : 동산의료원 김준형(성형외과학·조교수)교수

멋쟁이로 소문난 계명인들,

냄새 없이 당당하고 건강하게 다가오는 여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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