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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지취업처에 묻다

학생상담센터 - 장은영 학생상담센터 전문 상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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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고, 학교생활 적응을 힘들어하거나 학업, 진로, 그 밖의 문제들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진로 프로그램이나 워크샵과 같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심리검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재학생 실태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연구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 요구를 받아들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상담은 어떻게 신청하고,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진로상담, 학업, 성격, 대인관계, 정서, 성 상담 등 다양한 고민과 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EDWARD 시스템을 통해서도 신청가능하고, 전화로도 가능합니다. 예약을 하신 후에 신청서를 작성하고, 시간예약을 잡아 상담을 진행하는 순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상담은 1대 1로 진행되며 일주일에 1~2번, 한 내담자 당 10회에서 15회까지 진행되며 내담자의 특성에 맞게끔 상담자가 배정이 되어 상담이 이루어져요.

Q. ‘또래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번 학기부터 1기 활동을 하고 있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상담을 받고는 싶지만 막상 받으려니 부담스럽거나 거부감이 들었던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현재는 면접을 통과하고 또래상담가로서 전문적인 상담교육을 거친 18명의 학생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상담내용은 백퍼센트 비밀이 보장되며, 동성 상담자로 배정이 되고 1회당 40분 정도 상담이 진행됩니다. 상담자로 학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번 학기에 2기 또래상담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 학교홈페이지에도 공고가 있으니 확인 부탁드리며, 신청기간은 6월 2일까지입니다.

복학생이나 편입생들, 중국유학생들 중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고민이 있는 학생들에 초점을 맞춰 열린 상담실 등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완 중입니다. 또 진로관련해서 학생들이 고민이 많은데, 스스로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집단프로그램이나 워크샵을 더 많이 운영할 예정이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제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보다 접수에서 상담으로 이어지는 시간적 격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학생상담센터는 항상 열려있으니 힘이 들면 혼자 이겨내려고만 하지 말고 문을 두드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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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호 사설] 중독을 좋아하세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소설 제목을 패러디해 여러분께 던진다. 코로나19와 더불어 살기 시작한 지난 1년이 지나고 새롭게 맞이한 신학기에 이렇게 묻는 것이 뜬금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한 번씩 세상을 약간만 삐딱하게 바라보면 이제까지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세계가 보이진 않을까? 노자의 도경 1장에 道可道 非常道라는 문구가 있다. “도가 말해질 수 있으면 진정한 도가 아니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우리 주위에는 참 많은 사람이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치가, 기업가, 의료인, 학자들은 마치 자신만이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 주장하고 반 시민도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이 마치 전문가인 양 주장하면서 다른 이의 견해를 무시하곤 한다. 고용인은 자신이 부리는 사람이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근로자를 선호하고, 피고용인은 노동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임금을 받는다는 의미로 노동자를 선호한다. 같은 사람인데 마치 다른 사람인 양 근로자와 노동자를 외친다. 자신의 관점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바라보면서. 존재 자체가 의문시되기도 하는 노자가 우리 시대에 나타난다면 앞서 주장하는 사람들이 도를 따르고 있다고 인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