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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다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서 3등상 수상한 ‘메카닉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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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메카닉스’팀이 2017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3등상)을 수상했다. ‘메카닉스’팀은 이승호(기계자동차공학·4), 하종성(기계자동차공학·4), 최민석(컴퓨터공학·3), 구예진(전자공학·4), 김나영(전자공학·3) 씨로 구성된 팀이다. 청각적으로 주의가 결핍된 운전자 및 보행자를 위한 ‘헤드라이트 경보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은 그들을 만나 수상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고예방에 대한 고민, 공학과 접목되다
‘헤드라이트 경보시스템’은 이승호 씨와 하종성 씨가 자동차전장설계 수업을 들으면서 만들어낸 아이디어다. 이후 캡스톤 디자인으로 연구를 이어가 빛을 보게 되었다. ‘헤드라이트 경보시스템’은 경적기를 일정 시간 이상 누르게 되면 경적소리와 함께 헤드라이트가 동시에 깜빡거리게 되어 그 불빛으로 보행자에게 경고를 주는 시스템이다. “이어폰을 꽂은 보행자들의 교통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희는 공학적인 측면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짧았던 준비 기간, 큰 결과
“교수님들의 추천과 우리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대회 출품에 대한 연락이 왔고, 예선에 통과되었을 때는 얼떨떨했어요.” 가능성을 인정받은 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팀원을 모집했고, 지금의 멤버가 모였다.
팀이 결성된 후 팀원들 모두 밤낮 할 것 없이 대회준비에 전념했다. “팀이 늦게 결성되었기 때문에 대회를 준비할 시간이 한 달 남짓 밖에 되지 않았어요. 예선과 본선이 맞물려 있어 추석연휴는 즐기지도 못했죠.” 수상소감에 대해서는 팀원들 모두 “여러 분야에서 공부하는 공학도들이 모여 각자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모두가 함께 있어서 가능했던 일입니다.”라며 입을 모았다.

준비부터 수상까지, 감사한 분들께
대회에서 수상하기까지 많은 구성원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다. “먼저 이부윤(기계자동차공학) 교수님, 김태권(기계자동차공학) 교수님, 이선봉(기계자동차공학) 교수님, 이호승(융합공학대학원·지능형자동차공학) 교수님 등 많은 교수님들께서 애정과 진심어린 조언을 주셨어요. 그리고 저희의 아이디어가 이렇게 빛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우리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직원선생님들, 그리고 헤드라이트 분리, 회로연결 등에 대한 설계와 제작 부분에 도움을 주신 전자공학과 석·박사 선배님들, 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며 기술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해주신 (주)에스엘의 직원선생님들 등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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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환경과 식생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시기 지구온난화는 국제적으로 심각하게 논의되고 있는 문제다.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적정 기준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제정한 교토의정서가 1997년 채택된 후, 지난 2015년에는 195개국이 참여하여 “지구 온도상승을 산업화 이전보다 1.5도까지 제한하도록 노력”하기로 한 파리기후협약을 맺었다. 우리나라도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예상배출량 대비 37%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농업과 식량 및 식품 산업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25%를 차지한다고 보고했다.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육류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업과 식량 및 식품 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인데, 그 중 절반은 육류, 특히 소고기 생산에서 나온다. 이처럼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고기없는 월요일’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원래 ‘고기없는 월요일’은 2003년 미국 블룸버그 고등학교의 비만관리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가 비틀즈 그룹 멤버인 폴 매카트니가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회의(UNFCCC)에서 환경운동으로 제안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