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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마트의 눈속임

대형마트는 사람들이 구매하려고 하는 거의 모든 물품들을 구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내부와 편리한 주차 시설을 가지고 있어 많은 구매자에게 각광받는 곳이다.

하지만 이는 대형할인마트의 눈속임일 뿐이다. 겉으로 보기엔 H마트보다 L마트가 싸고, L마트보다 E마트가 싸다는 등의 여러 구매정보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일반 동네 슈퍼마켓보다 비싸고 또한 집 앞 시장보다도 비싸다.

게다가 그만큼 큰 매장을 운영하고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일반 슈퍼마켓이나 시장보다 비싸다. 또한, 가격경쟁으로 다른 대형마트보다 저렴하다고 말하며, 다른 곳보다 좋은 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처럼 꾸며 말한다. 하지만 막상 그 대형마트의 상표가 찍힌 물건을 구매해 보면 다른 비싼 상품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

가장 일반적인 식품으로 아이스크림을 들 수 있는데 여름이 되면 마트에선 아이스크림을 많이 판매하기 위하여 몇 개 이상 구매 시 개당 가격을 인하해 팔고 있다. 하지만 개당 가격을 계산해 보면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동네 슈퍼마켓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비싸다. 또한 대형마트는 최소 구매제한선을 정해놓고 할인을 해주는 반면 동네슈퍼마켓에서는 한 개를 구매해도 50%정도 할인한다.

동네에서 구매하는 것이나 대형할인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아니 동네에서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저렴할 때도 있다. 이렇게 대형할인마트는 장보기 편하다는 이로운 장점으로 구매자들을 현혹시켜 물건 판매를 하고 있다. 앞으로는 소비자들도 이런 현혹에 빠지지 않도록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게 된다면 대형마트에서도 더 이상 소비자들을 눈속임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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