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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생각하며...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5월 8일 어버이날과 5월 15일 스승의 날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많으며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같이 소풍을 같이 가기에 가장 안성맞춤의 달이기도 하다.

우리는 5월 달을 맞이해서 어버이의 은혜와 스승의 은혜를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다. 요즘 시대가 워낙 삭막하게 되어 신문 및 뉴스를 보면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하는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며 또한 학생들이 선생님을 폭행하거나 아니면 선생님이 학생을 폭행하는 경우도 종종 신문에서 접할 수 있다.

과연 이러한 패륜적인 행위가 계속 일어나는 건 무슨 이유일까?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한다. 그 이유는 우리도 시간이 흘러 누구의 아버지가 될 것이며 어머니의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솔직히 사회에 변화 및 급격한 산업화로 인해 우리나라는 공동체문화에서 점점 개인주의 문화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 한 것일 수 도 있다. 특히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외부사람과 접촉하며 공동체 생활보다는 자꾸 개인주의 문화에 익숙하다 보니 과거 공동체 문화에 익숙한 기성세대들과의 문화적 충돌이다.

신세대는 기성세대의 문화에 대해 혐오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마음 보다는 옛 것을 배워 새로운 것에 접목하는 것처럼 지금 개인주의 문화보다는 기성세대의 공동체, 정으로 매여진 사회를 배운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계속적으로 패륜적인 뉴스는 나오겠지만 그래도 그것을 막기 위해 한 번쯤 우리부터 반성하며, 부모님 희생과 은혜 또한 스승의 은혜를 생각하는 달이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5월 8일 어버이날과 5월 15일 스승의 날에 여러분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위해 열심히 희생을 하고 계시는 부모님과 학창시절 기억에 가장 남는 선생님께 전화나 카카오톡 한 통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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