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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리스CF 동영상 공모전'

이지은 · 임현숙 씨 대상 수상

지난 10월 27일 시상식을 가진 스프리스(SPRIS) 주최 ZOOM-IN 준기 ‘스프리스 CF 동영상 공모전’에서 우리대학 이지은ㆍ임현숙(애니메이션ㆍ3)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팀명 핑퐁으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이지은ㆍ임현숙씨는 ‘다 다르지만 가면을 쓰면 모두가 하나가 된다! 모두가 함께하는 스프리스!’라는 내용을 담은 CF 동영상 ‘All Together’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스프리스 & 준기’라는 주제틀 통한 자유로운 형식의 CF 동영상을 모집하였다. 지난 9월 11일 부터 30일까지 21일간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대상 팀에게는 3백만원의 상금과 스프리스 1백만원 상품교환권이 주어졌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지은 씨는 “학점을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11월에 열리는 2006 컨버스 SELF 동영상 공모전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현숙 씨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기쁘다. 실무중심의 학교 수업이 작품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그리고 동영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학과 교수님과 선ㆍ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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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